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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준석 7억 각서는 대선캠프로.. 진실 이야기하면 다 죽어" 그러면 각하도 갈수 있어.. oo로 가는 순간 각하한테 간단 말이야..

즐풍목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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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원장은 인터뷰에서 "장 씨가 각서를 정치권에 직접 전달한 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전달 중간책으로 지역 건설업자 김모 회장을 거론하며, 김 회장이 각서를 전달한 인물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비서실 윤석대 정책위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위원은 논란이 되고 있는 행안부 경찰국 신설을 사실상 주도한 인물입니다.

"최종적으로 각서가 누구에게까지 갔느냐"는 질문에는 "내가 진실을 얘기하잖아? 그러면 다 죽는다니까 그러네. 예를 들어 (윤)석대까지 가잖아. 그러면은 각하도 갈 수 있어. (윤)석대로 가는 순간 각하한테 간단 말이야"라고 답하면서도 자세한 설명은 피했습니다. 현재로선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이 원장의 주장을 요약하면, 각서는 〈장 씨→김 회장→윤 위원〉 순서로 전달됐습니다.

취재 결과, 김 회장과 윤 위원은 대전 지역 고교 동문이었습니다.

윤석대 위원은 취재진에게 "장 씨도, 각서도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윤 위원과 고교 동문은 맞지만 각서와 나는 관련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7시 30분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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