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4122001721
어찌된 일인지 지금 한국의 외교는 1994년 이후보다
후퇴한듯 싶습니다
이데올로기(이념)을 버린 미국은 중국과 수교를 했습니다.
이렇다 싶이 미국조차 이념의 시대를 버렸는데
동방의 끝 한국에선 아직도 공산주의 타령을 하는건
웃기긴 하네요
외교란 국익을 우선하는것입니다
주고받는거지 일방적으로 주거나 받는
조공무역과 다른거지요.
아직도 착각하며 우리가 미국에게 잘보여야된다,
신뢰를 줘야한다면 국제 호구가 되는겁니다.
이란도 중동의 대표적인 친미국가였지만 지금은 적대관계이며
현재 사우디, 터키, 인도조차 줄타기를 하며 외교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우디의 왕조는 미국이 지원해줘서 국가를 세운 역사를 가졌지만 국익을 위해 러시아와 손을 잡고있습니다.
영원한 동맹과 혈맹은 허상입니다.
다시한번 인용하겠습니다
국제외교는 국익만을 대변하는곳입니다
철 지난 이념전쟁시대를 다시 야기하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미국조차 중국과 거래를 계속하는데
동방의 끝나라는 단교하자니 어쩌니...
그런사람들이 정말 국익을 말하시고 국익우선주의를 말하시는
홍시장님의 지지자들이 맞을까 싶네요
국제사회는 약육강식의 정글속에서 생존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된지 오래인데 아직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과거와 같은 낭만과 의리는 없습니다.
실리만 있을 뿐.
이념전쟁 시대나 몇백년전 조공무역시절이면
이해하겠으나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자본주의시대인데 왜 자본주의를 무시할까요
그러면 중국에 붙는 게 미국에 붙는 것보다 더 국익에 도움이 된다는 말씀이시죠?
누구한테 붙는다는 생각 그 자체가 문제라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제 말을 안듣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나요?
박쥐같이 국익을 위해 움직여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요ㅋㅋㅋ 박쥐같이 국익을 위해서 양자택일을 결국 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아닙니까?
누구한테 붙는 것도 결국에는 국익을 위해서 누구한테 붙어서 안정을 취하자는 식으로 만들어진 거 아닙니까?
무슨 우리나라가 인도도 아니고, 국익만을 쫒아서 미국을 휘두를 만한 힘이 있습니까 지금? 국익우선주의는 당연히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국제외교에서는 국익만 쫒다보면 왕따가 될수도 있고, 포용과 신뢰도 필요할 때가 있을겁니다.
더 얘기해봤자 우리만 피곤해지겠죠? 이쯤에서 입다물고 끝내겠습니다.
종속외교를 지향하신다면 어쩔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