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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김종인은 가짜 복음 전파하는 거짓 선지자"… 독일파 경제학자 300명 정면비판 (예전 기사)

홍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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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사회주의 기반으로 정립된 개념"


질서경제학회는 이어 김 위원장이 독일 뮌스터대에서 유학한 사실을 거론하며 "김 위원장은 한국사회에 생소한 독일의 경제민주주의 개념이 반자본주의 혹은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본질을 은폐하고 왜곡해 '김종인식 경제민주화'를 창조했다"며 "독일의 경제민주주의는 사회주의적 전통에 기반해 정립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질서경제학회에 따르면, 경제민주주의는 독일혁명으로 1919년 성립된 바이마르공화국 시절 마르크스주의 이론가 힐퍼딩이 사회주의로 이행하는 전 단계로 정립한 '조직자본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1928년 독일노동총연맹(DGAB)의 나프탈리가 주도해 사회주의로의 이행 프로그램으로 제안하고 체계화한 개념이다.


이와 관련, 질서경제학회는 "한국에서 경제민주화의 대부라 자처하는 김 위원장은 이러한 경제민주주의의 역사적 근원을 한 번도 밝히지 않았다"며 "그는 독일의 경제민주주의가 독일의 사회적 시장경제와 원천적으로 같은 맥락인 것처럼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경제민주화는 '재벌 원죄론'으로 사회적 박탈감과 갈등을 증폭시켜 국민경제의 몰락을 재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은 자신이 부추긴 반기업정서를 '시대의 흐름' 혹은 '시대정신'으로 둔갑시켜 시대착오적 주장을 여전히 되풀이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출처 :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10/06/20201006001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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