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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정책연구회(아베파)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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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쿠다 타츠오

현 자유민주당 총무회장(당 4역중 하나). 청화정책연구회 초대 회장인 후쿠다 타케오 전 총리의 손자이자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의 아들. 2012년 중원선에서 군마 4구(아버지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 정치 입문은 45세라는 늦은 나이에 했지만 현재 자민당 내 초선, 재선, 3선 의원들의 지도자격인 위치임. 집안도 2대에 걸쳐 총리를 역임했고 본인도 능력이 없는것은 아니니 청화정책연구회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음. 만약 회장이 된다면 아베 신조에 이어 3대가 회장을 역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며 잘하면 총리까지도 노릴 수 있다고 판단됨. 성향은 자기 아버지처럼 온건파.

 

 

 

2. 타카이치 사나에

현 자유민주당 정책조사회장. 지금은 무파벌이지만 원래 청화정책연구회 소속이었음. 탈퇴 당시 회장이었던 마치무라 노부타카 전 중의원 의장을 비판하며 탈퇴했는데, 2021년 자민당 총재선거때 아베 신조가 타카이치를 지원하는 등 청화정책연구회와 완전히 척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임. 비록 3위로 낙선했지만 상당한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었고, 2021년 중원선때 전국 유세를 돌면서 자민당의 예상밖 승리에 일조함.

지역구는 나라 1구였는데 2003년 중원선때 낙선한 이후 나라 2구로 옮김. 당 내에 흔치 않은 비세습 여성 정치인이라는 강점이 있고, 만약 일본에 여성 총리가 탄생한다면 가장 가능성 높은 사람임. 아베가 은퇴하게 된다면 아베 계열 의원들이 타카이치를 파벌에 복귀시킬 가능성이 있음. 성향은 강경파. '여자 아베'라고 불려도 이상할게 없으며 한국에 대해 '우리가 똑바로 안하니 한국이 우리한테 기어오르는거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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