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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2025년 착공 예정

존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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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 예타 통과…2025년 착공 예정 정부의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이 3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환경부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2년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업의 예비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통해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낙동강 유역 700만 주민의 먹는 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총사업비 2조4959억원(예타 사업계획안 기준)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에서 먼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대구·경북에 일평균 30만톤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 45.2km를 건설한다. 또 합천 황강 복류수와 창녕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부산과 경남 동부에 일평균 90만 톤을 공급하기 위한 취수시설 및 관로 102.2km를 건설한다. 이와함께 청도 운문댐에서 울산에 반구대암각화 보호를 위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한 관로 43.8km를 놓는다. 환경부는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에 즉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어 2024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2025년에 사업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과 더 소통하고, 내년도 관련 예산 확보 등으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ㅡ시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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