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도 굥처럼 문재인 정부에 반발하면서 나온 사람이던데

미담 제조기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J형은 확고한 보수주의자

인성이 다름

미담 제조는 했는데, 팬덤 제조는 못했음

정책 자체도 보수주의적이고 미담도 있잖아. 아이 입양하신것도 그렇고. 비리도 딱히 없음. 그리고 아버지가 625참전하셨던 해군 고위장교로 알고 있는데 그분이 박근혜 탄핵 이후에 태극기 집회에 나왔다는 얘기가 많음. 그래서 처음에 일부 박빠들이 좀 밀어주기도 했지.

저는 최재형이 그렇게 좋은 이미지로 새겨지는건 좀 섣부르다고 판단되어지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몇 가지가 있는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1. 문재인 정부 때 원전 관련해서 감사원에서 지적해낸게 아마 최재형 원장이었을때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정감사 시즌때인가 그때 최재형도 원전 관련해서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과 좀 맞붙는 형식이 되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던걸로 알고있구요.

2. 사람들이 문재인 밑에서 일을 했는데도 크게 반감이 없다는 이유는 1번의 이유와 보수우파 세력에 적대적이었던 점도 없었던게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윤석열은 탄핵당시 특검부터 시작해서 적폐수사의 중심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최재형은 그런거하고 상관이 없었으니까요

3. 최재형이 그동안 행적에서 친구를 업어서 등교를 했었나... 그런 일화 등이 사람들에게 좋은 호감으로 작용했던 것들이 크지 않았었나 싶습니다.

그래도 최재형이 초반에 대선캠프를 차렸을때 홍준표 대표에게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한게 있는것으로 기억하는데 캠프를 해산하고나서는 그런게 크게 없어서 밑에 실무진들이 그랬던건지 최재형의 본인의 의사가 반영된건지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재형이 원전 감사한거 말고는 크게 성과를 낸거라고는 없고 똑같이 정치 입문자인데 대선후보로 치켜세우는것도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네요. 정치에서 경력을 쌓고 자기만의 정치 성과를 보여주고 나서 대선을 도전하면 모르겠는데 저의 경우에는 최재형은 지켜보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입장입니다

손바닥에 왕짜 안씀

신념은 확고한 듯

1. 출신성분이 좋음(아버지 최영섭 대령)

2. 판사출신

3. 그저 올곧은 성격으로 보일 인생 일화들

보수궤멸은 안시켰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