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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한' 이재용 부회장, 오늘(7일) 유럽 출장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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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더팩트


6개월 만에 글로벌 경영 재개…대규모 M&A 논의 가능성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부터 18일까지 유럽 출장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모습. /남윤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7일) 유럽 출장을 떠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 주요 시장을 방문한다. 이 부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다시 나서는 것은 지난해 12월 중동 방문 이후 무려 6개월 만이다.

출장 일정과 행선지가 외부에 알려진 것은 지난 2일 치러진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관련 공판에서 삼성 측 변호인이 해당 기간 출장에 따른 재판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하면서다.


부회장은 지난해 말 단 나흘간의 중동 출장을 마친 이후 재판 일정 등에 발목이 잡혀 글로벌 행보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그러나 반도체 분야 '초격차'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립해 불확실성을 극복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재판 출석을 미루고, 출장을 강행하기로 했다는 게 재계의 전언이다.

실제로 이 부회장은 지난달 25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대회 당시 전날(5월 24일) 삼성이 5년간 450조 원 투자 결정 의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숨 걸고 (투자)하는 것"이라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부회장이 이번 출장 기간 동안 영국 팹리스 기업 ARM을 비롯해 신사업 관련 M&A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 실행안을 세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더팩트 DB

이 부회장의 유럽 출장 첫 방문지는 네덜란드다. 이 부회장은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을 방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독점하는 ASML의 본사를 찾아 EUV 노광장비 공급에 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생략


http://naver.me/Gv9RGU4j


이재용을 사면하라 사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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