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인이 누구 깔거면 자기가 좋아하는 분이 까이는 것도 각오는 하자.
2. 풍자도 풍자지만 "왜" 풍자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 한다. 비판적 생각과 내로남불에 반하는 생각은 갖추고 있어야 건강하게 정치밈 같은 것들을 즐길 수 있고, 일베, 렉카들처럼 되지 않을 수 있다.
결국에는 이 두 가지 점에 현 대한민국의 젠더갈등 같은 갈등도 해결할 수 있는 힌트가 있다고 봄.
이런 글 쓸 때마다 세상이 참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 정도는 감내해야 올바르게 정치밈을 즐길 수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풍자를 하는 이유를 아는 게 제일 중요한 듯 싶다. 풍자를 하는 이유는 웃기 위한 것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저것이 잘못됐음을 재밌게 알리고 건설적인 비판으로 끝마치는 형식이 제일 건강하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