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 대한 가십성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칭찬 일색입니다. 옷차림과 머리 모양 등 빼어난 패션 감각을 추켜세우면서 동시에 고가 명품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소탈한 이미지를 부여합니다.
둘째, ‘신박’한 정치적 해석이 따라 붙습니다. 비공개 대통령실 회의에서 김 여사가 직접 준비한 샌드위치와 당근주스를 대접했다면서 ‘국정 내조’를 본격화했다거나, 세월호 참사 다음날 김 여사가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스카프를 두른 채 산책을 했다는 등의 기사입니다.
셋째, ‘단독’ 타이틀을 달고 나오는 보도가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출처가 의심스럽습니다. 함께 실리는 사진 등에는 ‘독자 제공’이라는 설명이 붙지만, 일반인이 도저히 접근할 수 없는 구도의 사진이거나 알 수 없는 내밀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이미지 메이킹’ 의도가 보이는 기사들이 쏟아지는 것 자체가 저널리즘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태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기사들에 가려 정작 공적 관심이 기울여져야 할 사안에 대한 보도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허위 이력’ 의혹, 논문 표절 의혹 등은 다수 언론의 외면 속에 공공의 관심으로부터도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이들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도 서면조사 등으로 대충 조사를 마무리해 의혹을 털어주고 가겠다는 행보를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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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 기사 중에 제일 공감가는 기사 ㅋㅋㅋㅋ 한겨례 기사에 공감하는 날이 올줄이야
거니 꼴 보기 싫음
수사받고 있어야 할 사람인데
제 아무리 아닌척해도 본색은 못숨기지
거니 꼴 보기 싫음
수사받고 있어야 할 사람인데
거늬는 감옥 들어가야지
제 아무리 아닌척해도 본색은 못숨기지
김명신 누님
밥 잘 사주는 누나
기레기들
ㅊㄴ같애
아무리 정권 초기라 해도 이건 너무하다 싶을 정도임
김건희가 짜놓은 판에 국민 모두가 놀아나고 있는 것 같음 역겨워
한겨례 일해라ㅋㅋㅋㅋ 밀착 심층 취재해라ㅋㅋㅋㅋㅋㅋㅋ
진보인 나도 김은혜 좋아하게 된 날이 왔는데 보수 분들이 한겨레 이해하는 날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