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8일로써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얼마큼 득표율을 보여주느냐가 앞으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가늠할 시금석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에서 홍 후보의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홍 후보가 최근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보들을 압도해서다.
정치권 관계자는 "홍 후보가 '강력한 대(對)정부 로비로 파워풀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하지만 당 대표, 5선 국회의원, 재선 경남도지사를 지낸 그가 단순히 광역단체장이 되려는 건 아닐 것"이라며 "세간의 시선대로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시장직에 도전한다면 '거물급 정치인', '골리앗'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득표율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중앙 정계에 잠룡으로서 영향력과 존재감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정치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대 대선 때 서울에서 50.56% 득표했는데 각종 여론조사상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이를 근소하게 앞선다.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도 오 후보는 57.5%로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전승했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차기 대권 구도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 홍 후보와 오 후보인데, 홍 후보도 '안방'에서 현직 대통령만큼 지지가 공고함을 보여주어야 정치적 건재를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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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득표율 80% 가까이 나오길
80%는 이회창이 마지막으로 찍지 않았나?
51%나 80%나 당선되는 것은 똑같으니 퇴임할 때 지지율만 더 높게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80%는 이회창이 마지막으로 찍지 않았나?
51%나 80%나 당선되는 것은 똑같으니 퇴임할 때 지지율만 더 높게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