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 차기 권력 구도는 춘추전국시대에 비유할 수 있다. 강력한 차기 권력, 즉 유력하고 압도적인 대선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 특정 계파나 세력의 결집 현상도 흐릿하다. 그럼에도 차기 권력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은 많다. 여권 내 권력 지분 싸움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구도다.
통상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계파가 형성되기 마련이지만 국민의힘 상황은 다르다. ‘정치 새내기’ 윤석열 대통령은 당내 입지가 과거 보수정당의 대통령들보다 약하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국민의힘 내 세력이 단단하거나 깊지는 못하다. 여전히 ‘윤석열계’는 당내 압도적 다수는 아니다. 일부 의원들이 이른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거론되는 수준이다. 왕정시대에 비유하자면 왕권이 약한 상황인 셈이다.
'왕권’이 강하지 않지만 지방 ‘호족’들도 힘을 쓰지는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 차기 대선 주자 후보군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전 의원,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이준석 대표 등이다. 대선 주자군은 대중적 인지도는 갖추고 있지만 당내 지분은 약하다.
집권여당의 차기 권력이 뚜렷하지 않다보니 당내 의원들도 관망하고 있다. 한 초선 의원은 23일 기자에게 “지금은 정권 초라 의원들이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지만 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면 내부 힘싸움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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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이준석은 좀 아니지 않나?
그니깐..ㅋㅋ
안철수 이준석은 좀 아니지 않나?
그니깐..ㅋㅋ
이준석은 모르겠는데 간은 자기 지지층이 있음
간 초반에 5%로도 안나옴!
허경영보다 지지율 낮았는데 나중에 올라간게 거의 홍카단들 표였음~
암튼 간은 정치 은퇴해야돼
강용석 윤미향이 열심히 김은혜 지지자들 만들어 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