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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받을지도...권한 대행에 최측근 지정 '우크라전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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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수술 받을지도...권한 대행에 최측근 지정 '우크라전 지휘'

입력2022.05.03. 오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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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을 예정으로 잠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지휘권을 내려놓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크렘린궁 내부자 소식을 전하는 유명 텔레그램 채널 '제너럴SVR'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암 수술을 받는 동안 최측근이자 강경파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비서관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지휘권을 대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트루셰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데 전반적인 전쟁을 설계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으로 하여금 우크라이나를 탈나치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게끔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루셰프와 관련 제너럴SVR은 "(그는) 푸틴 대통령이 유일하게 신뢰하고 정권 내에서 친구로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이 암으로 수술을 받게 된다면, 전쟁 지휘권을 비롯해 임시 대통령 권한 대행도 파트루셰프 비서관이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너럴SVR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원래대로라면 4월 말쯤에 암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옛소련의 제2차대전 전승절인 5월 9일 이후로 수술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약 18개월 전부터 복부 암과 파킨슨병을 진단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속적으로 푸틴 대통령은 의료진들로부터 암 수술을 권유 받아왔고 구체적인 수술 날짜는 현재 논의 중의지만 특별히 긴급한 상황은 아직 당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닥친 것 아니냐는 주장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으나 크렘린궁은 그의 건강 이상설을 부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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