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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文 정권 내내 이상직·윤미향·조국·이재명 잡범과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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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文 정권 내내 이상직·윤미향·조국·이재명 잡범과 싸워"

  • 기자명 이승원 기자
  •  입력 2022.04.29 22:06 
  •  수정 2022.04.29 22:08 
  •  댓글 0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문재인 정권 5년 간 잡범과 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입법 강행처리에 거센 반발을 보인 대한변호사협회가 대응 차원에서 연일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가운데 연사로 나선 김경율 회계사가 현 정치권을 싸잡아 이같이 비난을 퍼부었다.

김 회계사는 29일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필리버스터 이틀째 연사로 나서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는 삼성, 현대자동차 등과 싸워왔다”며 “그러나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이상직과 윤미향, 조국, 이재명과 같은 잡범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계사가 이날 발언한 민주당 출신 이상직 무소속 의원은 올해 1월 이스타항공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 수감됐다. 이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재임 당시 업무상 횡령, 사기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됐고,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변호사비 대납 등의 의혹을 사고 있다.

김 회계사는 이날 “지금 필요한 건 검수완박이 아니다. 검찰 수사인력을 통해 서민 재산을 박살 내는 경제사범, 금융사범을 찾아서 책임을 물게 해야 할 때”라며 “검수완박을 추진하는 민주당 정의당 인사들은 역사의 대죄인들”이라고 했다. 

박용철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도 검수완박에 대해 “법안 졸속 처리”라면서 “저는 졸속으로 바뀌는 이 법안을 학생들을 상대로 가르칠 사람으로 과연 이 법률들이 왜 이렇게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사실 제대로 설명할 자신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변협은 전날인 28일부터 대한변협회관 대강당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 개혁 입법 추진 변호사·시민 필리버스터’를 강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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