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허가 당시 내국인 진료를 제한한 조건을 내걸면서 '신의 한 수'가 될 것이라 자신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든 소송에서 패소했고 시민단체로부터는 정계를 떠나라는 반발까지 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서는 제주지사 당시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지만, 제주도청 앞에 천막이 세워지고 단식 농성이 이뤄지는 등 갈등 해결에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대선 기간 자신은 '대장동 1타강사'로 급부상했지만, 정작 제주에서는 '제주판 대장동'이라 불리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 사업 문제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논란이 사그러들기는 커녕 더욱 커지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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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귤재앙
오등봉.. 그것이알고싶다
감사합니다
에휴 귤재앙
오등봉.. 그것이알고싶다
복어집 식신로드 이야기는 없네
원 지사가 내정한 제주시장, 서귀포시장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력이 논란이다. 이에 사법연수원생 시절 음주폭행 논란을 샀던 원 지사가 일반 상식과 시민들의 기대를 무릅쓰고 인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김 시장이 지난 3월26일 밤 제주시 노형중학교 앞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01% 상태로 가로등 등을 박은 데 대해 "무관용 원칙이 공직사회의 기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업무수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0대(만29세)에 진입한 1993년 사법연수원 시절 음주 폭행과 관련돼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1993년 9월 15일자 세계일보 '만취 사법연수원생 둘 파출소서 소란'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가에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는 주민을 집단폭행하고 인근 파출소 기물까지 부수며 3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운 사법연수원생 박준선(27) 원희룡씨(29) 등 2명을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했다.
세계일보는 “경찰에 따르면 박, 원씨는 15일 0시10분쯤 서울 성북구 정릉1동 132의73 가게 앞 도로에서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던 가게주인 최동철씨(50)를 주먹으로 얼굴 등을 마구때린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된 정릉1동 파출소에서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며 전화 책상 등을 부수며 소란을 피웠다
간사함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