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윤석열 당선의 일등공신은
이준석도 윤핵관도 아니다
바로 안철수다.
막판 극적인 단일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윤석열은 반드시 이재명에게 패배하였을 것이다.
안철수.. 무릎팍도사에 나올때
신선한 이미지, 세련된 이미지로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그이나
지금은 간고등어 선생님
간철수, 간잽이
이상한 별명만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중진 정치인이 되었다.
안철수에게 있어 가장 큰 위험요소는
이준석이다.
이준석과 안철수의 앙금은 생각보다 깊다
이준석이 안철수를 까는 것을 보면 마치 고등학생이 싫어하는 친구 대하듯
아주 무례하고 버릇없게 대한다
내가 생각하는 한가지 가설은
윤석열과 안철수가 손을 잡고
이준석을 쳐낼수도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윤석열과 안철수가 한가지 합의에 다다르게 되고
당권 장악을 위해 이준석을 공통분모로 삼는다면
빠르게 제거될 것이고
향후 총선 공천권 행사와 지분정리를 위해 서로 동상이몽을 하며
힘을 쓰게 될 것이다.
안철수가 부흥하는 방법은
합당을 한 국민의힘 의석을
친 안철수계로 채우는 것이 첫번째라고 본다
그 걸림돌은 윤석열도 윤핵관도 아니다
깊은 원한과 앙금을 가진 이준석이 될 것이다.
따라서 윤석열과 안철수의 공통의 목적을 위한 의사가 합치되면
재미있는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아무튼 안철수가 어떤 방향으로
정치활동을 재개할지 기대가 된다
지가 국힘 먹은 후 다음 대권 노리겠다 이거지
간은 주제파악 해야되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