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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장애우 시위 발언이 뭐가 문제인지 설명해줌

5년후홍찍자

우선 이준석의 바이럴 특징이 뭐냐면

모두가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팩트에 집착해서 큰것을 절대 못봄

 

'장애우가 지하철 시위를 해서 시민들에게 모두가 인정하는 불편을 초래한다'

 

이거에 딱 꽂혀가지고

'내가 뭐 틀린말했음?' (이준석)

이 모드로 노빠구 직진함

 

물론 이준석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심지어 많을거임

 

근데...

 

이게 사회생활이나 회사생활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완전 다름

모두가 맞다고 인정은 해줌 

하지만, 맞다는 확신속에 강하게 주장을 하다보면 감정을 상하게하고

불필요한 수식어 쓸데없는 비유 없어도되는 잘난체와 약간의 조롱질로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줌

 

맞는 말을 했으나

사람들이 싫어함

잘난것 알겠으나

사람들이 싫어함

장애우들이 무리한 시위를 안하는 것이 상식적이지만

사람들이 왠지 반대하고 싶음

 

심지어 이번엔 '음모론'까지 들이댐

왜 서울시장 바뀌고 심하게 하냐는 둥

정말 불필요한 굳이 당대표가 발언할 필요도 없는

 

그냥 차라리 아침에 조용히 지하철에 찾아가서 말들어주고

지하철 지연시키는거 한번이라도 줄이는

드러나지 않는 행동을했다면 비난은 커녕 칭찬이 난무했을거임

굳이 '니들 좌파 응? 그 어? 거시기 아녀? 응? 아니면 왜 응? 어?'

ㅇㅈㄹ을 해서 맞는말하고서도

 

'아 저새끼는 왜저러지? 꼭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이런 이미지를 쌓은거임

 

아직도 잘난맛을 버리지 못해서

아니지 앞으로도 버리긴 글러서

넌 대통령 안될거 같음

 

근데 이준석은 이걸 고칠 가능성이 제로임

왜? 정치와 사회생활은 전혀 다르기 때문임

완벽한 을의 입장에서 갑들에 가까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어가고 내 이미지를 호감있게 그려나가는 

그런 과정을 해본적도 해볼일도 없기때문임

 

정치는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이겨도 이긴게 아니고 져도 진게 아님

이겨도 상대를 존중해줘야하고

지더라도 상대를 인정해줘야함

 

난 홍카의 언행을 보면

이런부분이 느껴짐

본인도 맞는말이 다가 아니라는 깨달음 같은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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