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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임기 끝까지 채우겠다. 사퇴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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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끝까지 소임 다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


21일 공수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지난 16일 구성원들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에서 "초대 처장으로서 우리 처가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끝까지 제 소임을 다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할 생각"이라며 "올해가 약 300여일 남은 오늘 여러분들도 각자 자신을 되돌아보시면서 다시 한번 각오와 자세를 다잡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수처법상 본인에게 부여된 공수처장 임기 3년을 다 채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월 21일 취임한 김 처장의 임기는 2024년 1월까지로 1년 9개월 남았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김경록 기자


김 처장은 또 공수처에 비판적인 윤석열 정부로 정권 교체를 염두에 둔 듯 올해를 "우리 처를 둘러싼 대외적인 환경에 큰 변화가 있는 한 해"라고 평가하며 "그럴수록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굳건히 지키면서 우리가 할 일,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 나간다면 우리 처가 머지않은 장래에 뿌리내리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정식 출범한 공수처는 이후 윤석열 당선인을 포함한 야당 정치인 편파·부실 수사 및 민간인 통신조회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1일, 출범 1년 3개월여만에 이른바 '스폰서 검사' 의혹을 받는 김형준(52) 전 부장검사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 외 별다른 수사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수사력 부재 논란에도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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