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인권위 "포괄적 차별금지법 속히 제정해야"

profile
전북현대요셉 연예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13062577

 

PYH2022032007330001300_P4_20220321120128082.jpg

'인종차별 반대'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20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린 2022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에서 이주노동자 및 참석자들이 인종차별 근절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21일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을 맞아 포괄적 차별금지법률 제정 등 인종차별 행위를 규제하는 장치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위는 이날 송 위원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우리 사회는 아직 인종차별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인종차별 행위를 규제하는 장치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로나19 전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 인종차별 행위가 혐오범죄로까지 번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더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될 시점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인권위는 인종차별철폐협약의 국내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달 전원위원회 의결을 거쳐 정부가 유엔에 제출하는 통합보고서(안)에 대해 ▲ 포괄적 차별금지법률의 조속한 제정 및 인종차별 정의 조항 마련 ▲ 외국인 보호시설 내 보호 장기화 및 과도한 보호장비 사용으로 인한 인권침해 예방 및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유엔에 독립보고서를 제출해 정부보고서 심의에 필요한 자료와 의견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은 인종차별철폐협약을 1978년 비준하고, 1980년부터 협약 이행을 위한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유엔에 제출해왔다. 올해는 제20·21·22차 통합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또 지난 10년간 이주민 인권증진 활동을 정리한 '이주인권 정책 결정례집'을 발간한다.

인권위는 "우리 사회의 인종차별이 종식되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평화로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인권기구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우리 사회가 진정한 평등의 사회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은 1960년 3월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 분리 정책에 반대하며 평화시위를 하다가 69명이 희생된 사건을 계기로 유엔이 인종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966년 지정했다.

 

 


정의당 얼씨구나 하고 숟가락 얹기 하겠네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