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히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대 한 청년입니다.
정치성향은 좌우 모두 아니라고 할 수 있고 진영에 갇히지 않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어른들과 정치 이야기를 하는게 즐겁습니다.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의견을 경청할 수 있고 제가 생각하는 부분과 신념적으로 다른 부분들을 알게되며 새로운 생각을 가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뭔가를 설명함에 있어 논리와 이성보다는 감정적으로 부딪히는 경우가 존재하더군요. 그런 경우 어떻게 설득을 해야할까요?
명확하고 구체적인 사실을 이야기 했을때에 그것을 부정하는 집단에게 어떤식으로 대화를 접근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고견을 여쭤봅니다.
정치의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설득불가입니다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ㅋㅋ
어른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은 포기하면 편합니다. 말이 통했으면 그런 사고 자체를 안해요.
정치의 감정이 들어가는 순간 설득불가입니다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ㅋㅋ
노력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안아줘야할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근데 좌든 우든 상관없이 감성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진짜 말이 안 통해요ㅋㅋ
논리적으로 말해서 안 들으면 그냥 때려치우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안타깝네요..
이번 경선 패배 이유는 어르신들 안아주려다가 패배했습니다
설득 가능성은 혈연들의 설득 정도가 그나마 작은 가능성이라 봅니다
남이면 불가능 합니다
공감하는 부분입니다만 저는 노력 끝에 결실이 맺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노모씨나 문모씨..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나이가 많지만 대부분이 말 안통합니다
그런 분들과 소통을 단절하는것보다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직 식견이 좁다보니 어렵습니다..
제가 4년을 각종 집회 다 다녀보면서 내린 결론이라 틀리지 않을겁니다
경험을 존중합니다
포기하세요
포기하면 편하겠지만 그 사람은 영원히 궤변에 갖혀 살지 않겠습니까…
본인이 선택한 길입니다 혼자 애쓰지 마이소
따뜻한 위로 감사합니다…
감정 들어갔다면 설득을 하려고 해도 장기전이 될수 있습니다 진짜 욕먹어가면서 설득할 각오는 해야될걸요
욕 먹는게 두렵진 않습니다만 어떤 방향으로 접근해야 철옹성을 무너트릴 수 있을지 그게 궁금합니다. 단순히 논리와 이성만으론 한계에 부딪혀왔습니다.
어른은 아니지만 그런 사람들은 포기하면 편합니다. 말이 통했으면 그런 사고 자체를 안해요.
편한 길보다 옳은 길을 가고자 합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짧게 인용하며 답변을 대신 하겠습니다.
니체의 책들을 읽다보니 무지한 자들에 대한 동정이 들더군요..
포기 하시는게 도움 됩니다.저도 뇌깨문 설득 하다가 결국엔 포기 했습니다.사이비 교주 급으로 신봉하는 광신도들은 설득하기에 매우 매우 어렵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는 정말 종교의 영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윤석열 지지자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어머니가 윤석열 지지자 입니다.확고하게 가치관을 가지고 계셔서 저가 홍준표 는 이런 사람이다.라고 명확하게 알려 주었으나 윤석열에 푹 빠져 계십니다..같은 영역이라고 봅니다.
유감을 표합니다..
기어코 설득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서로의 생각이 물과 기름 같을 텐데 어찌 설득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