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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의 대통령 선거 유세 과정을 보면서 느낀점.

위대한대한민국을위하여

정치인이라면 우파와 좌파 그리고 보수와 진보의 차이를 명확하게 하고 정치를 해야합니다. 

하나의 개인뿐만아니라 정당 입장에서도 정체성을 확정짓는게 아주 중요한데요. 물론 좌파이든 우파이든 최종 목표는 동일 할 것입니다. 그쵸?

 

알겠어요. 알겠어요. 다시 말해볼게요.  지금의 좌파는 좀 선을 넘긴 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인 좌파라면 우리나라가 부국해지고 그 바탕아래에서 강대국이 되면서 국민들의 삶이 더욱 좋아지는 그런 나라를 꿈꾸겠지요. 우파처럼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파와 좌파는 저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있어서 가는 길이 다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각각의 정당들은 영원히 목표에 도달하지도 못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표를 도달 했다는 것은 발전가능한 여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고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유토피아'를 의미하니까요.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유토피아같은 상황이 찾아오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요. 그러나 우리는 유토피아를 꿈꾸며 살아가죠. 역설적이게도 불가능한것을 목표로 삼으며 살고 있습니다. 

 

정치는 이러한 상황속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할 것인가' 에 촛점을 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좌파는 분배의 측면에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며 우파는 자유경쟁의 측면에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겠지요. 

 

정말 옛날 같으면 좌파와 우파의 차이가 극명하게 났겠지만 지금 2022년의 시대에는 차이가 불명확해졌습니다. 시간이 흘러오면서 각 이념들의 구멍들을 모두가 알게되었그든요. 그래서 좌파도 우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고 우파도 좌파의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작금의 정치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념이 다르면 정치는 무너지게 됩니다. 이념은 정치에 있어서 가장 강력한 변론수단인 동시에 '목표'를 달성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좌파와 우파의 차이가 크지 않은 시점에서 이념의 확립은 다시 한번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해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우리 홍준표 의원님의 정치철학을 보십시오. 논리가 어긋남이 없습니다. 또한 논리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것은 모든 인류가 보편적으로 지향하는 가치를 위해 때로는 어긋날 수도 있죠. 다시 말하면 논리에 어긋나는 분이 아닙니다. 한결 같구요.

 

그런데 지금 대선 후보들을 보십시오. 이재명, 윤석열 두명을 보면 우리나라 정치수준이 보입니다. 대선 토론에 나와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념, 정치철학 등에 관하여 논하기도 짧은 시간에 상대방의 허점을 들추어서 욕보이려고 하는가 하면,  얕디 얕은 지식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함에 있어 중요한 리더쉽, 통찰력등과 전혀 상관없는 장학퀴즈 같은 질문을 하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력하게 믿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한 나라의 정부, 정치를 보면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 보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이겠지만 자극적인 기사에 눈이 먼저 가는 것은 사실이고 사람이면 당연한 본능 일 것 입니다. 그래서 1,2위 하는 대선 후보들도 저런 전략을 쓰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참 속상한 부분이네요. 

 

만약, 만약이라는 단어는 좋은 단어는 아니지만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우리 준표형님께서 대선에 나오셨으면 대선 토론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바뀌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후보자가 바뀌는 것일 뿐이지 그것을 지켜보는 우리모두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논리구성력이며 논리 구성력을 키우기 좋은 학문은 경제학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나무에서 열매가 땅으로 떨어지듯이 지극히 당연한 것들을 학문으로 풀어낸 경제는 논리적이며 기존의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때 어떻게 나아가야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안합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 그 안에 내실있는 정치와 국민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을 필수 교과로 초등학교때부터 배우도록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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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Voodookiss<span class=Best" />
    2022.03.08

    경제학이 그리 만만한 학문이 아닙니다 인문학중 유일하게 순수학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수학이 바탕이되기 때문입니다

     

  • 위대한대한민국을위하여<span class=Best" />
    작성자
    2022.03.08

    맞습니다. 만만한 학문이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선택과 포기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논리적을 깨닳을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 2, 3, 4, 5. 다음에 올 숫자가 6이듯이 수학이 바탕이 되고 수학은 자연의 이치에 자리잡고 있으니 더욱 논리적인 학문일 것입니다.

  • 천상천<span class=Best" />
    천상천Best
    2022.03.08

    동의합니다

  • 천상천
    2022.03.08

    동의합니다

  • Voodookiss
    2022.03.08

    경제학이 그리 만만한 학문이 아닙니다 인문학중 유일하게 순수학문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수학이 바탕이되기 때문입니다

     

  • Voodookiss
    위대한대한민국을위하여
    작성자
    2022.03.08
    @Voodookiss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맞습니다. 만만한 학문이 아니지만 살아가면서 선택과 포기에 대한 기본적인 원리를 논리적을 깨닳을수 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1, 2, 3, 4, 5. 다음에 올 숫자가 6이듯이 수학이 바탕이 되고 수학은 자연의 이치에 자리잡고 있으니 더욱 논리적인 학문일 것입니다.

  • 김세정
    2022.03.08

    저는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역사가 너무나도~~!! 길다 보니

    배울것도 많은데

    근 현대사 중점을 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이 듭니다.

     

    좌 / 우 진영을 떠나서

    각 분야별로 장 / 단점을 명확하게 해서

  • 김세정
    위대한대한민국을위하여
    작성자
    2022.03.08
    @김세정 님에게 보내는 답글

    맞습니다. 좌라고 무조건 까는것도 아니고 우라고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니 본질을 파악하는게 정치의 질을 높이는 첫번째 우선순위인것 같습니다.

     

  • 멋찐놈
    2022.03.08

    당이 커서 이념 없어도 안없어집니다

  • 홍선비님
    2022.03.08

    맞습니다, 격하게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