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윤석열이 적폐논란으로 맞붙었네요.
각자 의도한 바가 있겠지만 국민들 보기엔 참 우스을 뿐이죠.
문재인 본인이 적폐청산 프레임으로 정권을 잡아놓고,
이제와서는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라고 하고 있으니!
이재명이랑 윤석열은 부패와 부패가 만나서 서로 도덕성을 가지고 다투고 있죠.
부패가 부패를 논하고 있는 중!
청년의 꿈 에는 아무래도 개혁적이고 젊은 정치를 표방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죠.
청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가 꼰대 아닐까요?
다만, 여기서도 기억해야 할 것 하나가 상대를 꼰대로 단정지어 버리거나
나와 다르면 꼰대라고 공격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스스로가 또다른 젊은 꼰대가 될 수 있다는거죠.
자유투표! 자유발언! 다 지지하고 너무 좋습니다.
다만 서로 자칫 본의아니게 꼰대가 되는 일이 없도록 열린 마인드와 상호 존중속에서
건전한 정치담론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나의 늙음이 내가 잘못해서 받는 벌이 아니듯
너의 젊음이 니가 잘해서 받는 상이 아니다
영화 "은교"의 명대사네요.
맞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