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시 비쌀 뿐만 아니고, 유지 관리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엔진 오일 교환 주기를 차와 본인 습관에 맞추어서 결정하는 것이 중요.
최근 대부분 엔진들은 공장 출고시부터 합성유를 사용하기때문에 지정된 센터가서 엔진 오일 교체해달라고만 해도 합성유가 사용됨.
1. 엔진 오일 교체 주기의 설정
1.1. 윤활유 성질의 이해
중요한 점도 지수까지 본인에 맞게 선택하는 경우는 자동차 전문 동호회원이 아닌 경우, 거의 없을 터이므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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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전산가 (Total ACID Number, TAN)
- 오일중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성분의 양을 나타내며 윤활유 1g 중에 포함되어 있는 산성성분을 중화시키는데 필요한 수산화칼륨(KOH)의 양을 mg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윤활유를 사용 하면 할 수록, 특히 엔진 오일의 주행 거리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윤활유 내부 산성 성분 증가에 따라 전산가(TAN)가 높아지게 됩니다.
- 6. 전염기가 (Total Base Number, TBN)
- 오일중에 포함되어 있는 염기성분의 양을 나타내며 윤활유 1g 중에 포함되어 있는 염기성분을 중화시키는데 필요한 수산화칼륨(KOH)의 양을 mg으로 나타낸 것으로, 엔진오일 주행이 늘어나 전산가(TAN)값이 증가할 수록 전염기가(TBN) 값은 내려가는 반비례 추이를 보입니다.
- 7. 산화안정성 (Oxidation Stability)
- 고온에 접촉하였을 때 윤활유는 산화하게 되는데 이에 저항하는 윤활유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특히 엔진 오일에서 제품의 수명 및 보관 기간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인입니다.
1.2. 엔진 오일 교체 주기는 어떻게 정해질까?
대부분 매일 같이 차를 탄다고 가정했을 때, 엔진 오일의 열화로 인한 교체 주기는 전산가(TAN) 와 전염기가(TBN) 의 교차 지점이 수명이 다했다고 판단하고, 교체 주기를 권장함. 아래 그래프에서 파란 영역임. 아래 그래프에서 파란 영역안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됨.
Rule 1 : 주행거리가 증가할 때, 엔진오일의 수명은 줄어든다.
그런데, 위의 7번에 산화안정성문제와 같이, 맞물려, 차량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엔진오일의 수명은 점점 감소함.
Rule 2 : 엔진 오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수명이 짧아진다.
3. 자동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수치의 이해
3.1 가장 최근 출시한 아반떼 N 을 기준으로 했을 때, (고출력 터보엔진)
권장 교환 기준: 위의 Rule #1, #2 에 따라, 기간또는 거리를 충족시켰을 때 해당.
- 일반 : 매 1만km 혹은 12개월마다
- 가혹조건: 매5천km 혹은 6개월마다
3.2 중요사항: 가혹 조건이란?
그런데 위의 주행거리는 매우 정형화되어 있는 패턴이고, 운전을 굉장히 잘하는 연구소 사람들 (엔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 이 실험을 통해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서 x (알파 : < 1.0)를 이용하여 조정하면 됨.
주의할 점: 아래 매뉴얼 상 가혹 조건을 잘 읽어 봐야 함.
- 저는 회사, 집 출퇴근 밖에 안해요. ==> (회사, 집 통근 거리가 1시간 이내인 경우, 짧은 거리 반복 주행 에 해당)
- 택배업으로 인해 서행으로 밖에 안다녀요 => (짧은 거리 + 과다 공회전 + 정지 출발 반복 ... 어라 다 해당하네..)
- 1년에 1만 km 도 안다녀요 => 기간 주의
3.3 너무 길다, 그럼 어떤게 좋냐?
아래 내용이 내가 쓰는 방법임.
- 계기판상 정비 시점을 설정하는 기록계에 기간 6개월, 거리 4000 ~ 5000 KM 설정
- 너무 짧지 않나?
- 항상 고 rpm 위주로 운전하는 운전 스타일에 따라, 가혹조건 기준 x 90% 설정함.
- 보통 사람들의 경우, 7500 ~ 10000 km 를 권장함.
- 고급 사제 합성유 좋아하지 말 것. 자동차계에 있어서, "고성능" 자 붙으면 무조건 "저내구성" 임.
고급 합성유 넣었다고 교체 주기를 늘리는 것 보다, 메이커 지정 제품, 교체주기대로 교체하는 것이 가성비, 성능, 내구성 모두 만족.
매뉴얼 명시 사항:
※ 다음과 같은 가혹조건하에서 차량을 사용했을 경우에는 정기 점검주기를 좀더 앞당겨 자주 점검, 교체해주십시오.
1. 짧은 거리를 반복적으로 주행
2. 모래, 먼지가 많은 지역 주행
3. 과다한 공회전 사용
4. 교통 체증이 심한 구역 주행
5. 잦은 험로(모랫길, 자갈길, 눈길, 비포장도로) 주행
6. 산길, 오르막길, 내리막길 주행
7. 경찰차, 택시, 상용차, 견인차 등으로 사용
8. 잦은 고속 주행 및 급가감속
9. 정지와 출발의 잦은 반복
10. 소금, 부식 물질 위 또는 한랭 지역 주행
11. 견인용, 캠핑용으로 사용 또는 지붕 위 짐칸 탑재 주행
12. 추천하지 않은 엔진 오일 주입(광유, 세미 합성유, 낮은 오일 등급 외列)
참고 사이트
http://www.s-oil7.com/knowledge/basic/properties.jsp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cij0203&logNo=221636753340
정보추
정보감사
26만원 ㅠ
너무 비싸졌음. 흑흑.. 에어컨 필터까지 갈아야 하구..
싼걸 자주 가느냐
비싼걸 1년에 한번 가느냐
난 귀차나서 1년에 한번 감
비용은 비슷
갈러 갔는데 때 마침 이벤트람
본인 운전 패턴이 제일중요.
매일같이 240km/h 찍는 사람들도 아닌데..
정보 감사 ㅊㅊ
좀더 관심많은 유저라면 엔진오일 교체시 소요되는 오일량도 염두에 두면 좋음.
가솔린 2L 기준 교체시 4.5가 안되면 교체 주기를 약간 짧게 가져가는 것이 좋음.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