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재업) 손 꼽히는 명곡들을 탄생시킨 로큰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NTR

 

 

 

 

 

 

 

 

Something / Layla / Wonderful Tonight

 

이 세곡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명곡들이자 에릭클랩튼과 조지해리슨에 역작중 역작으로 꼽히지만 

 

그 뒷면에는 히토미도 울고갈 무려 3연 NTR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숨겨져있다 

 

 

 

 

NTR (1) 패티 보이드 - 조지 해리슨 

 

 

패티 보이드와 조지 해리슨에 첫만남은 모델로 활동하던 패티 보이드가

 

비틀즈의 3집 앨범 A Hard Day's Night를 주제로한 동명의 영화 A Hard Day's Night <1964>에 출연하며 시작되었다 

 

영화 촬영당시 이미 약혼한 남자친구가 있었던 패티 보이드에게 반한 조지 해리슨은

 

패티 보이드가 비틀즈 팬이라는 점을 이용해 아랑곳 하지 않고 

 

"결혼해줄래요? 안된다면 저녁이라도 같이 먹어요"라며 구애를 이어가자

 

결국 패티 보이드는 조지 해리슨에게 마음을 열고 약혼을 파토낸 후 조지 해리슨과 결혼한다 

 

그렇게 1969년 조지해리슨이 패티 보이드에게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은 Abby Road 앨범 2번째 수록곡에 Something이라는 이름으로 수록된다

 

 

Something 가사 中

Something in the way she moves
그녀의 몸짓 속에는 무언가가 있어요
Attracts me like no other lover
다른 사람에겐 없는 끌림이 느껴지죠
Something in the way she woos me
그녀의 사랑 속에는 무언가가 있어요
I don't want to leave her now
전 그녀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You know I believe and how
저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하지만 행복할거 같던 결혼 생활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데

 

조지 해리슨은 예전 버릇 못 버리고 그루피들과 바람을 피우거나 종교(크리슈나교)에 심취한 이후로는 종교에만 몰두하는데다가

 

패티가 아이를 가지지 못한다는 이유로(크리슈나교는 아이를 갖기 위함이 아닌 쾌락을 위한 성관계를 일체 금지했다)

 

패티와의 관계를 소홀히 하게 된다 이러자 패티 보이드는 조지 해리슨에 관심을 다시 자신으로 돌리기위해

 

조지 해리슨에 친구이자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에릭 클랩튼과 친분을 쌓는다 

 

하지만 잠시 관심을 끌기위해 친분을 쌓던 패티 보이드와 달리 에릭 클랩튼은 진심으로 반하고 말았는데 

 

이때 에릭 클랩튼이 작곡하여 패티 보이드에게 구애한 곡이 바로 Layla 이다 

 

 

Layla 가사 中

 

I tried to give you consolation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좌절시켰을 때
When your old man had let you down.
당신을 위로하려고 애썼지만
Like a fool, I fell in love with you,
바보처럼 당신과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Turned my whole world upside down.
제 모든것이 뒤바뀌게 되었어요

 

 

 

 

NTR(2) 조지 해리슨 - 모린 콕스 

 

 

결국 조지 해리슨도 패티 보이드와 에릭 클랩튼에 관계를 알았지만 조지 해리슨은 아랑곳 하지 않고

 

당시 비틀즈 해체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 상태로 폭력 까지 휘두르던 링고 스타와 사이가 멀어진 모린 콕스와 불륜을 저지른다

 

조지 해리슨과 모린 콕스는 패티 보이드가 보는 앞에서 안방에 들어가 꽁냥거리거나

 

모린 콕스는 패티 보이드앞에서 조지 해리슨이 선물한 목걸이를 매고 돌아다니는 등 패티 보이드의 속을 뒤집어 놓으며 

 

막판에는 조지 해리슨이 링고 스타,패티 보이드 앞에서 모린을 사랑하고 있다고 고백까지 한다 

 

이때 패티 보이드는 매우 큰 충격과 상처를 받게되고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에릭 클랩튼에게 가게되며 이어 링고와 모린 부부도 결국 이혼하게 된다

 

 

 

 

NTR(3) 패티 보이드 - 에릭 클랩튼 

 

 

결국 1975년 조지 해리슨과 이혼한 패티 보이드에게 

 

에릭 클랩튼은 1977년 Wonderful Tonight 싱글을 발표하며 패티 보이드를 향한 사랑을 얘기하며 

 

1979년 에릭 클랩튼과 패티 보이드는 결혼하게 된다 

 

Wonderful Tonight 가사 中

 

 

It's late in the evening,she's wondering what clothes to wear.
늦은 저녁이에요, 그녀(패티 보이드)는 무슨 옷을 입을까 고민하고 있지요.

She puts on her make-up and brushes her long blonde hair.
화장을 하고 장발 금발머리를 빗어요.

And then she asks me, 'Do I look all right?'
그녀는 저에게 질문해요, "저 괜찮아 보이나요?"

And I say, 'Yes, you look wonderful tonight'
저는 말하죠, '네, 당신 오늘 밤 너무 아름다워요.'

We go to a party and everyone turns to see
저희는 파티장에 갔어요

 

그 후 파탄 났을거 같은 에릭 클랩튼과 조지 해리슨에 관계는 놀랍게도 아무 영향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패티 보이드와 이혼하자마자 에릭 클랩튼의 집에 가서 기타치며 놀았다고 한다

 

패티 보이드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날 조지 해리슨이 찾아오더니 브랜디가 담긴 물총 을 자신에게 발사하고 

 

링고 스타 폴 매카트니와 함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역시 에릭 클랩튼도 결혼 전이나 후나 똑같이 술과 마약을 하면서 바람을 폈으며

 

패티 보이드가 불임이라는걸 알자 밖에서 사생아 까지 데려온다 결국 또 다시 상처 받은 패티 보이드는

 

1989년 에릭 클랩튼과 이혼하며 10년간 지속해온 결혼 생활은 막을 내린다 

 

나중에 에릭 클랩튼에 자서전에 패티를 원했던 건 그저 조지 해리슨이 질투났기 때문이라고 저술하며  

 

"조지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 훌륭한 차와 믿기지않는 경력, 그리고 아름다운 아내 등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그저 패티는 그 모든걸 갖고있는 남자를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패티를 탐냈다. 이는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전혀 새로운 면이었다. 예전의 나는 내 것보다 훨씬 비싼 이복형의 장난감을 탐냈었다. 이것이 내가 패티에게 가진 감정과 정확히 같았을 것."

 

마지막까지 막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로큰롤 역사상 가장 위대한 NTR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