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의 반공포로석방

이번엔 이승만의 반공포로 석방에 대해 올려볼게

6.25전쟁이 길어지고 휴전협정체결에 들어갔던건 다들알거야

다들 전쟁의 피로감이 심한상태고 돈은돈대로 인력은 인력대로 퍼붓고 아무소득도없어서 휴전하고 떠나려고했지

그러나 한국은 폐허나 다름없었고 휴전체결하면 중국과 미국의 지리적 상황상 공산주의로 점령되는게 뻔한 상황이었지

이런상황에서 이승만은 미국을 그냥 보낼 수 없었다는걸 너무나 잘알고있었고 계속된 북진통일을 주장했지

하지만, 미국은 더이상 전쟁할 의사가없다 밝히자 이승만이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자는 편지를 계속 보낸거임

(백선엽 대장에게도 절대 휴전협정에 도장찍지말라고도했음)

어쨋든 협상이 길어지자 이승만이 강행한게 반공포로석방임. 즉, 공산주의 북한으로 돌아가지않겠다는 포로들을 풀어준거임.

이로써 소련과 중공반발이 심했고, 협상은 원점으로 돌아가버린거지

결국 미국은 휴전을위해서는 한국의 동의가 필요했고 그동의를 얻으려면 이승만의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요구를 들어줘야했던거지

ㅈㄴ신기한게 이승만은 이때도 한국이 미국의 통제에 순순히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면 공산주의자들이 아 저새끼들은

지들 이념의 생존이 걸린문제에도 미국의견에 순순히 따르는 무능한놈들이구나 라고 생각할걸 잘알고있었음

닉슨의 회고록을보면 이승만이 공산주의자를 상대할때는 예측 불가능성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느꼇다는 글이 보이는데

그만큼 이승만이 자유주의를 심기위해서는 어떤짓이든 할수있는 예측불허한 인물이었다는거지. 

그게 외교력의 주요점이라고 나는본다.

이런점은 지금 외교관계에 대해서도 필요한점이라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