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릴 같다가
일본노래라캣다
가사
고마 됐으요
(그만 됐어요)
뭐가 문젠교 고마 그냥 놔 두이소
(무엇이 문제인가요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세요)
모하며 열지 말고 그마 꾹 닫아 두이소
(뭐라고 하면서 열지 말고 그냥 꾹 닫아 두세요)
엄한 다리 잡지 말고 혼자 말아 무이소
(괜한 다리 잡지 말고 혼자서 망하세요)
그래도 할라마 차라리 날 잡아 무이소
(그래도 하려고 한다면 차라리 나를 잡아드세요)
내가 캤지요 되도 안한기 뭣도 안하이
(내가 그랬죠 되지도 않는 것은 무엇도 안 된다고)
말아무이마이 말이 마이 나오이
(말아 먹느니 마느니 말이 많이 나오니)
고마 가 옆에 가가 뭐 가갈 기 있나
(그만 그 사람 옆에 가서 뭐라도 가져갈 것이 있는가)
디비 바바도 없단 거 알아 무이소
(뒤져 봐도 없다는 것 알아들으세요)
[후렴]
됐으 됐으요
(됐어 됐어요)
고마 됐으요
(그만 됐어요)
돈만 챙기고
(돈만 챙기고)
고마 그마 째이소
(그냥 그만 도망가세요) (X3)
됐으 됐으요 마 됐으요 마 됐으 됐으
(됐어 됐어요 됐어요 됐어 됐어)
쨌으요 마 쨌으요 마 쨌으 쨌으
(가세요 가세요 가세요 가세요)
[1절]
첨엔 돈 준다꼬 들이댔다 아이가
(처음에는 돈 준다고 다가온 것 아니냐)
내 몬 산다고 머라캤다 아이가
(나보고 못 산다고 뭐라고 했다 아니냐)
그케도 내 몬 믿는다카이 니 머 캤노
(그래도 내가 못 믿겠다 했더니 네가 뭐라고 했냐)
내 믿고 가마 니도 간다 캤다 아이가
(나를 믿고 가면 너도 간다 했다 아니냐)
말도 아이다 마 속이고 아이고가
(말도 안 된다 속인 거냐 아니냐)
문제도 아인기라 인간이 아인기라
(문제도 아니다 인간이 아니다)
사짜들 막 온데 다 천지삐까리
(사기꾼들 막 모든 곳 다 너무나 많지)
글마들 때메 내는 맨날 빚갈이
(그 녀석들 때문에 나는 매일 빚만 갚지)
음악은 음악이고 사업은 사업이라
(음악은 음악이고 사업은 사업이지)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사업이가
(음악으로 장난치는 사업이 사업이냐)
근데 니는 내한테 내 음악을 판다메
(그런데 너는 내게 내 음악을 판다면서)
내 하고 싶은 음악으로 장사를 한다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으로 장사를 한다면서)
그림도 그리고 마 소문도 돌리고 마
(그림도 그리고 막 소문도 돌리고 막)
음악도 뿌리고 마 명함도 돌리고 마
(음악도 뿌리고 막 명함도 돌리고 막)
머라머라 캐사도 인자 마 치아뿌라
(뭐라고 해도 이제는 그냥 치워라)
니 주디서 나오는 건 숨 빼고 다 구라
(네 입에서 나오는 것은 숨 빼고 다 거짓)
뭣도 모르고 내가 니캉 갔제
(아무 것도 모르고 내가 너와 같이 갔지)
디비보이 180도 내캉 반대
(뒤져보니 180도 나와는 반대)
힘 다 빼고 자빠짔네 무참하이
(힘 다 빼고 넘어졌네 무참하게)
사는 기 이런기가 무까끼하이
(사는 것이 이런 것이냐 무식하구나)
[후렴]
[2절]
아, 한숨 팍팍 땅바닥에 마
(아, 한숨이 푹푹 땅바닥에다가)
쌔리 문때뿌리고 싶네 니 쌍판
(확 뭉개버리고 싶네 네 얼굴)
좀 뭉게지마라 한 개도 멋없다
(좀 무게 잡지마라 한 개도 멋없다)
문때지마라 니 하곤 일 없다
(까불지마라 너와는 일이 없다)
뻑하마 간지는 뭔 간지
(뭐만 하면 멋은 무슨 멋)
입만 열마는 구린내에 뻥까지
(입만 열면 악취에 거짓말하지)
뭐어 니가 나를 가르쳐
(뭐 네가 나를 가르쳐)
새우젓같이 쩔데 니 아는 척
(새우젓같이 짜던데 너의 아는 척)
일본노래같은게 왜 금지사유가 될까?
한국방송에서는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라나 뭐라나 ㅡ.ㅡ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