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찐따같이 태어나 지금까지 모태솔로이지만
후천적으로 외적요소 내적요소 모두 큰돈 들이며 갈아엎은지 어느덧 1년째 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꼭 커플로 보내고 싶네요
설령 100일도 못가고 헤어질지언정 서로에게 상처없는 행복한 시간을 하루라도 보내보고 싶습니다
이제 알을 깨고 나가볼테니 연애/결혼 동아리에 오신분들 응원 한마디만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2주정도 기간 생각하면 경선 결과 기다리는것만큼 심장 떨려요 흐규흐규ㅠㅠ
이왕이면 홍준표지지자랑 만나라
딱히 기념일에 연연할 필욘 없어요. 강박에 휩싸이면 사람 대할때 여유를 잃게 되어요. 마음 느긋하게 가지시길!
기념일의 의미가 아니라 100일 이내에 깨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여서요 ㅋㅋㅋ
100일 넘길때까지가 가장 고비라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많이 싸운다는 이유로 가장 많이 헤어지는 시기라서 그래요.
3개월이면 서로 콩깍지도 한꺼풀 벗겨질 시기기도 하고요.
잦은 다툼을 헤어짐의 이유로 치부하지만 않으면 서로 더 사랑할 기회가 생기는 법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모쏠,마의100일,찐따같은 말로 자기 자신을 낮추지 않았으면 해요.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결국 상대도 사랑을 주고싶지 않아지는 법이거든요.
이렇게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대신 그만큼 후천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해서 선천성을 극복하니 나는 대단한 녀석이다
이것이 지금의 제 마음가짐입니다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마워요
이런 얘기도 못 듣고 살아왔던지라 오늘 마음속 응어리가 약간은 풀리네요!
ㅎㅎㅎㅎㅎ 연애추
크리스마스는 케빈과함께........
꼭 성공하길
형 뭐뭐 갈아엎었어? 나도 해볼까?
좋은 분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
소개팅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