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연애쪽에서 블랙유머로 외모에 대해 얘기가 나와서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조금 진지 잡을게요!
진지한 글 죄송합니다 허나 거짓되지 않은 제가 실제 겪은 얘기를 하자면
저는 진짜 옛날에 제 외모를 개찐따같고 별볼일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진심으로 이 뭐같은 세상에 빡쳐서
후천적으로 개발할수있는 분야를 일단 해보자고 생각했거든요
패션, 헤어, 메이크업, 운동 딱 이 네가지만 신경썼었는데
당연히 처음부터는 잘 안됐고 한...3년정도? 이 4가지에 조금씩 신경을 썼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오랜 시간동안 감을 잡지 못해서 도대체 어떻게 나를 꾸미는건가.. 고민하다가
제가 올 10월 쯤에 사교회에 갈 일이 있어서 옷을 최대한 좀 차려입고
스스로 메이크업, 헤어를 세팅할 자신이 없어서
전문 메이크업 샵과 헤이샵에서 세팅을 받았었거든요?
아, 이거구나...
진짜 전문가는 다르긴 다르더군요
메이크업, 헤어 각각 1.8만원씩 들어서 3.6만원 나왔는데
진짜 후회없었습니다
그냥 스스로 거울보고 만족하는거면 이렇게 게시글을 쓰지 않았을텐데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 정말 모델급인 여성과 대화를 나눌일이 있었거든요?
얘기를 하다보니 점점 깊은 주제로 들어가서 연애와 관련된 조금 사적인 얘기를 많이 나눴었는데
그분이 그러더라고요
"저는 잘생긴 사람 아니면 이런 얘기(사적얘기) 안해요"
글을 읽으시는분들 입장에서는 저 말하는 여성분이 조금 싸가지 없다고 느끼실수 있을텐데
뭐..솔직히 그런 말을 할만한 분이긴 했습니다..ㅎ
티는 안냈지만 저는 사실 어리둥절하긴 했어요
외모에 그렇게 자신이 없었는데 전문가의 손길 한번 받았다고
이렇게 사람들 반응이 달라지나?
본판? 솔직히 제 본판은 정말 개판이라 생각합니다
주말이라 관리 없이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지금 거울보면 어우 쉣이에요 ㅋㅋㅋㅋ
여튼, 아직은 제 사진을 까기는 부담되는 부분이 많아서 이건 고민 중이긴 한데
정말로 제가 경험했던 일이었고
혹여나 외모에 자신감이 없으신 분들이 계신다면
패션, 헤어, 메이크업, 운동
딱 이 네가지는 정말 후천적으로 우리가 개발할 수 있는 영역이니까
이부분 한번 개발해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단순히 연애뿐만 아니라 다른 모임이나 사회활동하는데 있어서
깔끔하고 보기 좋은 모습이어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ps / 아, 그리고 그 여성분과 번호 교환까지는 성공했는데
카톡에서 망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차단은 안 당했는데....
나중에 제가 좀 더 매력적이 되면 연락 다시 한번 해보려구요
안 꾸며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존재하지요.
기술의 발달은 타고나는 생물학적 차이를 기술로 보완해 줌으로써 '상향평준화'를 가져오는 측면이 있습니다.
암산 잘 못하는 사람도 전자계산기 들고 있으면 암산 천재보다 계산을 더 잘해 낼 수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 덕분에 생물학적 차이가 가져다 주는 간격을 인위적으로 줄이고 '상향평준화'시킬 수 있게 되었기에 '인간은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관념이 널리 확산될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요.
아름다움은 고통을 수반합니다. 고통에는 직접적인 고통도 있지만 간접적인 고통 예를들어 재물, 관계 등등도 포함 됩니다. 아름답기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것이 많은데, 신기하게도 그렇게 좀 포기하고 나면 자존감이 엄청나게 상승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고 세상이 나를 보는 눈도 달라지죠. 결론 : 꾸미면 예뻐지고 잘생겨진다 ㅇㅈ
안 꾸며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이 존재하지요.
기술의 발달은 타고나는 생물학적 차이를 기술로 보완해 줌으로써 '상향평준화'를 가져오는 측면이 있습니다.
암산 잘 못하는 사람도 전자계산기 들고 있으면 암산 천재보다 계산을 더 잘해 낼 수도 있습니다.
기술의 발달 덕분에 생물학적 차이가 가져다 주는 간격을 인위적으로 줄이고 '상향평준화'시킬 수 있게 되었기에 '인간은 모두가 평등하다'라는 관념이 널리 확산될 수 있었다고 볼 수도 있지요.
잘생겼다의 정의가 모호하기 때문에 속단하기 어렵지만
제가 생각하는 잘생김이란 균형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흔히들 너는 눈이 이쁘다 ,코가 이쁘다,입이 이쁘다하지만 유독 얼굴전체로보면 못생겼다는 친구들이 있죠.
저도 얼굴에 비해 이목구비가 모인편인데요. 이렇게 잘생겼다 못생겼다는 균형미에 가깝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장을 통해, 혹은 수술을 통해 그 균형미를 맞추기도하며 머리가 큰 사람은 더 넓은어깨를가짐으로서 전쳉의 균형을, 여성분의 경우 뽕이나 보형물,시술,운동 등을 통해 여성성을 혹은 섹시미를 강조하기도하며 자신의 균형미를 맞추는 게 아닌긴 싶습니다.
처음 부터 얼굴을 먼저 말을 꺼낸 이유는 얼굴이 우리 인간에게선 많은 감각기관이 분포되어있고 또한 우리의 시선이 먼저가는 부분이라는 점인데요.
일예로 꽃거지라는 말처럼 얼굴의 균형미가 잘 갖춰진 사람은 무엇을 입어도 전체적인 균형미가 무너지지않고 반대로 김제동이 명품을 걸쳐도 얼굴로 인해 전체적인 균형미가 깨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지성글이지만 좋았다면 추천 박아줘요~♡♡♡
이거다
이재명!!!!!!!!
나를 가꾸고 꾸미고 칠하고 가증스럽게 꾸미면 꾸밀수록 상대방은 좋게 본다는게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생존경쟁으로부터 자유로울수록 외적 가치가 중요해져요
대표적으로 조류들이 그렇죠
전혀 아닙니다. 몇% 수준이지만 생얼로 다녀도 여자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있습니다. (여자는 못 봤음)
몇퍼센트로 전혀 아니라고 할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