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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이 팀은 정말 왜 이러시나. 우리 여제 은퇴하는 이번 시즌도 코 앞에서 우승 놓치고 끝내려고 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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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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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09/0005277372

오늘(4/6) 치러진 도드람 V - 리그 여자 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흥국생명 vs 정관장). 

이번 조기대선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하시는 

홍카처럼,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도 이번 챔피언결정전 

무대가 은퇴 전 우승을 위한 라스트 댄스 무대입니다. 

김연경 선수를 앞세운 흥국생명이 1, 2차전 홈 경기장 

인천 삼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정관장이 

소수의 확률을 쥔 채 대전으로 내려와 3, 4차전을 

치른 양 팀인데, 예상 밖으로 정관장이 저력을 

발휘하면서 3, 4차전 반전의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우승을 코 앞에 두고 풀 세트 접전 끝에 2연패를 

또 한번 당한 흥국생명으로서는 2년 전이었죠. 

2022 - 2023 시즌. 그 때의 악몽이 다시 한 번 

스멀스멀 피어오릅니다. 그 때 당시 제 응원 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나서, 

1, 2차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했으나 김천 홈에 

돌아온 한국도로공사가 3차전부터 공격, 수비 모두 

완벽하게 살아나면서 3, 4차전 3대 1 스코어로

2연패를 당했고 5차전에서도 승부처에서 집중력이

더 좋았던 한국도로공사에게 기세가 눌리면서

3대 2 스코어로 패배, V - 리그 최초 리버스스윕

우승의 희생양이 되었지요. 김연경 선수의 은퇴가 

확정된 이번 시즌, 또 한번 이런 악몽을 반복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체력적으로는

더 많은 경기를 치른 정관장에 앞서나 지금 기세가 

더 올라있는 쪽은 정관장. 승부는 이제 모레 치르는 

5차전으로 가게 되었고 양 팀 모두 내일이 없는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정신력에서 버텨내는 팀이 

영광스러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게 되겠지요. 

 

김연경 선수 은퇴하고 나면, 최소 10년 이상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없을 지도 모르는 흥국생명입니다. 

선수단 모두 우승하고 싶으면 정신 단디 차리고 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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