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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e
애플이 19日(현지시간) 아이폰16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애플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최저가 모델이다.
애플이 보급형 모델 新제품을 선보이는 건 2022年 3月 이후 약 3年 만이다. 그간 사용하던 '아이폰 SE' 이름을 벗고 넘버링 시리즈에 포함했다. 아이폰 정식 시리즈에 보급형 모델이 추가된 건 처음이다.
카이앤 드랜스 애플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날 “아이폰 16e는 혁신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 最新 세대 A18 칩으로 구동되는 빠른 성능, 진보적인 투인원 카메라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아이폰16 라인업 기능이 가득 담겨 있다”며 “라인업을 완성하는 아이폰16e가 실속 있는 옵션으로 아이폰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아이폰 16e 핵심은 보급형 제품에도 불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 속 장면을 지울 수 있는 '클린업'과 사진 앱 내 검색 기능을 활용한 검색,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챗GPT와 연동한 음성비서 '시리' 등이다. 애플은 來달 中 애플 인텔리전스 韓國語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제는 가격이다. 아이폰16(125만원)과 비교해 26만원 저렴하지만, 전작 아이폰SE3(77만 9000원)보다 22만원 가량 비싸졌다. 최신 AP 탑재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영향을 받았다. 國內 출시 가격은 128GB 모델이 99만9000원, 256GB모델은 114만원, 512GB모델은 144만원이다. 애플은 21일 오후 10시부터 아이폰16e 사전 주문을 받는다. 정식 출시는 28日이다.
아이폰 16e는 이름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시리즈와 統一性을 줬다. 아이폰SE 모델에만 들어가던 '홈 버튼'을 없애고 페이스 ID를 지원한다. 화면 크기도 6.1인치로 아이폰16 일반 모델 수준으로 커졌다. 충전 포트 또한 시리즈와 동일한 USB-C 타입을 적용했다. 다만 화면 상단에 실시간 정보를 표시하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채택하지 않았다. 최대 3개 후면카메라를 넣는 시리즈 제품과 달리 아이폰 16e는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한 개만 들어갔다.
스마트폰 두뇌인 앱프로세서(AP)도 아이폰16과 같은 新형 A18 칩과 8GB 램(RAM)을 탑재했다. 前作 아이폰SE3과 비교하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 처리장치(GPU)는 각각 40% 씩 좋아졌다. 배터리는 비디오 재생 기준 최대 15시간에서 최대 26시간으로 늘어났다.
애플은 이번 제품에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모뎀 칩 'C1'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애플은 그간 퀄컴의 모뎀 칩을 사용해 왔다. 애플은 “애플 실리콘 혜택을 확장하는 C1은 최초의 애플 제작 모뎀이자 아이폰 사상 가장 전력 효율이 뛰어난 모뎀”이라고 평가했다.
맥 세이프 빠짐. 애플 너무 장난질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