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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서 소미 살려준 람로완 "편히 쉬길" … 원빈 이어 태국 배우도 故 김새론 애도

뉴데일리

배우 원빈에 이어 영화 '아저씨'에 출연했던 태국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도 25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을 추모했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15년 전 김새론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올린 뒤 "Sorry for your loss. My heart goes out to their families. R.I.P Kim sae-Ron(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에게도 저의 마음을 전합니다. 편히 쉬길 김새론)"이란 추모의 글로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김새론이 '소미' 역으로 열연했던 영화 '아저씨'에게 킬러 '람로완' 역을 연기해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다.

극 중 람로완은 소미를 납치한 조직에 속한 냉혹한 악당으로 그려졌으나, 말미엔 죽을 뻔한 소미를 살려줘 '반전 매력'을 선사하기도 했다. 특히 소미를 구하기 위해 홀로 나선 '태식(원빈 분)'과 '카람빗'으로 싸우는 신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원빈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직접 찾아 유가족을 위로하고 김새론을 애도했다.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이나영 부부의 이름으로 근조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친구로, 집에서 김새론을 발견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6시 20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2/18/20250218003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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