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의 청년의꿈과 한국정치를 바꿀 이념,정책정당의 필요성

2021년11월5일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오후 2시에 시작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쏠렸다.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후보를 선출하는 날이었다. 나라의 미래인 젊은 세대는 간절히 홍준표의 선출을 원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윤석열의 후보 선출로 막을 내리며 젊은 세대의 꿈과 희망은 좌절되었다.

그렇다면 젊은이들은 대체 왜 홍준표에게 열광하며 지금도 아쉬워하고 그리워할까.

홍준표는 철저한 자기 소신과 이념에 따라 시대와 소통하면서 민심이 요구하는 정책을 구현할 인물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수많은 젊은이들은 그렇게 보고 있다.

여성가족부 폐지,사형제 실시,수시 축소 및 폐지와 정시 확대와 수능 2회 실시,민노총 등의 강성귀족노조 타파 등

그의 정책은 구체적이면서도 사람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내용이다.

국민의힘 경선이 끝난 이후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며 많은 이들의 외면과 혐오 투표를 조장하는 작금의 현실,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사람들 보기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겉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만 다를 뿐 줄 잘 서서 공천이나 받고 호의호식하면서 민심에는 철저하게 귀를 닫으며 미개하게 나라를 끌고간다는 점에서 여야가 모두 똑같다. 이 당 갔던 사람이 저 당 가서 또 한자리 해먹는 모습 등등

한국에는 정책과 이념을 명확하게 표방하며 지향하는 정당이 없다. 한국정치에서 민주당은 진보,국힘은 보수라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민주당은 진보를 가장한 퇴보주의 정당이고 국힘은 보수를 가장한 정치낭인 이익집단이다.

지난 2020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이나 되는 압승을 거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기본적은 두 당의 차이가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라는 비상사태에 여당에 더 힘 실어주자는 것이 가장 컷지만

선거과정을 자세히 보면 국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이 내부적으로는 공천실패,외부적으로는 민주당의

대안이 될만한 명확한 정책비전이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이 100만원 준다니까 국힘은 50만원 주자는 식이었고,

부동산정책도 미통당이나 민주당이나 세금완화를 내세우며 크게 다를바가 없었다. 한국에는 진보도 보수도 없고

그저 눈 앞의 선거 앞에서 사람들 듣기 좋은 정책만 적당히 끄적이며 시류에 편승한 인간들이 당을 갈아타며

공천이나 받고 땡인 저열한 선거판과 정책지향점 없는 앵무새들의 소리만 가득하다.

이에 필자는 홍준표를 중심으로 한 진정한 보수주의,자유주의 정당의 등장을 요구한다.

당장 눈앞의 선거가 아닌 큰 흐름에서 한국정치를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정책과 이념지향이 뚜렷한 정당이

탄생해야 한다. 제2의 홍준표, 제2의 이준석 등 한국정치에서 나름의 이념과 철학을 가진 정치지도자를 키워내기 위한 인물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프로그램도 병행되어야 한다.

홍준표가 내세우는 "서민에게 기회를 부자에게 자유를"이라는 슬로건처럼 부자들에게는 세금감면과 적극적인

소비와 투자를 권장하며 민간기업 주도의 투자와 일자리 확대로 서민에게 기회가 늘어나며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나라가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

홍준표를 중심으로한 새로운 정당에 대해 필자가 생각하는 큰 틀은 다음과 같다.

1.작은 정부와 규제 완화 = 자유주의

(ex:정부예산 축소,법인세 완화,기업 유치시 규제완화 등)

2.사회 기강 확립과 도덕적 기준 철저를 위한 형법의 엄정함 = 보수주의

(ex:사형제 집행,흉악범죄 형량 강화,살인과 성폭행에 재범은 없다 등)

3.불평등 철폐를 위한 노력 = 서민 정당

(ex:대기업강성노조 특권 폐지)

4.힘에 의한 평화와 국방의무에 대한 올바른 처우 = 안보강경 보수주의

(ex:미국처럼 군인의 헌신을 잊지않는 나라,대북굴종외교와 가짜평화가 아닌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 유지)

5.온전한 정치개혁

(국회의원 의석 수 축소 및 양원제 실시,국회의원 및 기초의원 무보수~최저임금으로 국가를 위한 명예봉사직 전환)

이들 모두를 온전히 실현한다면 G7선진국가로의 도약이 꿈만은 아닐 것이다.

이런 꿈을 위해 새로운 정당에는 정치에 줄 대서 한 몫 땡기는 정치낭인과 시정잡배가 아니라, 자신의 본업에 충실한

프로이면서도 동시에 한국 정치 발전이라는 꿈에 한 줌의 힘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람들이 가득하고, 정당의 윗사람한테만 아부하며 공천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국민들의 소리에 매일같이 귀 기울이며 함께

소통하고 숨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는 정당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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