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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90년대 일본 전설 노래 댄스 zoo

오주한

 

조카 아들램은.. 전화 안 받음

 

조카 딸램은 받아선.. 옆에 뭔가 딸그락. 밥 많이 묵으라 했더니 아주 냉정히 '나 밥 묵고 있는뎅' 알았당 '웅'

 

전화 딸깍

 

이게...

 

즤들 아부지도 비애를 느낀다 카더니..

 

이게 요즘 세상.. 초등만 드가도 어른행세..

 

서글..

 

뜨흑...

 

그래도..

 

아눔들..

 

사랑헌다... 작은 아빵이다. 남 아니다..

 

엇나가지만 마라..

 

잘 허것지 머..

 

늘 걱정..

 

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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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
    작성자
    2024.06.11

    제가 왜 이런 노래를 아냐면, 90년대까지 문화 유입순이 이랬어요. 미국 본토->하와이 일본애들->도쿄 시부야->부산->서울. 내가 90년대 꽃 같은 시절 보낸 부산 사람입니다. 허나 저는.. 타락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친아도 아닌 평범한 학창시절.. 그저 남들 같은 평범한.. 그 때가 그립네요. 늘 그립습니다. 부산 한 번 기회되면 가고 싶습니다.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