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31)와 작곡가 라도(40·송주영)가 2017년부터 7년째 장기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라도와 윤보미가 2017년 4월부터 7년째 열애 중"이라며 에이핑크가 2016년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을 발매할 때 작곡가와 보컬로 첫 호흡을 맞추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 직후 두 사람은 각자의 소속사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본인 확인 결과, 윤보미는 기사에 보도된 대로 상대 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윤보미에게 변함없이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서도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라도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윤보미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인' 라도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고 추어올렸다.
라도는 동갑내기 최규성과 함께 작곡가 듀오 '블랙아이드필승'으로 활동 중이다. 씨스타 2집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터치 마이 바디(2014)'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에이핑크(1도 없어), 트와이스(팬시·TT), 청하(벌써 12시)의 히트곡을 양산하며 A급 프로듀서 반열에 올랐다.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윤보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 분)의 비서, 나채연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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