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후자쪽 자체는 참다참다가 터지는 그런 뉘앙스라 평소에 화 안 냈다도 상대를 만만하게 보고 장난이라며 선 자주 넘지 않은 이상 폭발할 정도로 터지지가 않음 (핵폭탄을 터트린 사람이 문제라는 뜻)
그래서 나는 화를 자주 내는 분조장이 더 싫긴함
별개로 내가 꽤 후자성향이라 말해보자면 후자 쪽은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서 화를 못내다가 그게 쌓이고 쌓이고 표현을 못하다가 화를 안내도 되는 타이밍에 혼자 폭발해서 이상한 사람이 됨
전자보다는 나을 뿐이지 화낼 때 화내지 못하고 참는 것도 좋지는 않더라
세상에 착한 사람은 없습니다.
잘 참는 사람이 있을 뿐.
후자가 인성이 더 좋은거 같은데
화 잘 안내다가 갑자기 폭발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