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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엘리펀트 송' 6번째 시즌, 전성우·김현진·곽동연 돌아온다

뉴데일리

연극 '엘리펀트 송'이 2년 만에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엘리펀트 송'은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영국·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5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초연 무대를 가졌다.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진 '엘리펀트 송'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행방의 단서를 찾으려는 병원장 그린버그와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환자 마이클, 마이클이 유독 경계하는 수간호사 피터슨까지 세 사람의 대화가 치밀하게 엇갈리며 고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에서는 김지호 연출을 필두로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엘리펀트 송' 무대를 거쳐갔던 배우들이 대거 돌아온다. 담당 주치의 로렌스를 마지막으로 만난 환자 '마이클' 역에는 전성우·김현진·곽동연과 함께 정휘·김리현이 합류한다.

로렌스 실종의 단서를 찾기 위해 마이클을 찾아오는 병원장 '그린버그' 역에 이석준·고영빈·정상윤이 다시 참여하며, 같은 역할로 박정복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은 고수희·이혜미·이현진이 나눠 맡는다.

연극 '엘리펀트 송'은 11월 17일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개막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04/2023100400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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