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노예근성

기본적으로 자영업은 영하 20도 광야에 벌거벗은 어린애 같은 존재 입니다.

당신이 대기업에 다녔든, 최고의 성공 아이템이 있든, 업계 최고기술이 있든 뭐가 어쨌든 자영업의 길로 들어서는 순간 벌거벗은 10살 어린애가 되는겁니다. 그것도 아주 추운 겨울날 밖으로 내쫓긴

쪽팔린건 그렇다 치더라도 당신은 일단 살아 남아야 하는 겁니다.

그동안 노예 노비로 잘 살아 왔자나요? 대기업에서 혹은 공직에서 아니면 학교에서 노예짓만 잘하면서 주변 노비만도 못한 백정새끼들(자영업자)은 죄다 도둑놈이라고 손가락질하면서 잘 살아 오셨죠? ㅎㅎ

자, 이제 당신은 살아 남아야 합니다. 코로나로 장사가 안된다구요? 그러면 방역수칙이니 뭐니 정부 주인님 핑계대지 말고 그냥 장사하세요. 만만한 손놈들한테 역으로 을질하지 마시고 잘 살아 남으면 됩니다. 당신 주인님도 그걸 원합니다. 이런 노예 백정놈들 적당히 지키는척하다 말겠지 그들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웬걸 당신이 정부 주인님을 대신해서,, 스스로 완장을 차고 백정이 노예를 통제하고 윽박지르네? 누가 반박이나 항의라도 할라면 정부의! 방역이! 마스크! 큐알! 이지랄 ㅎㅎㅎ 심지어 마스크 미착용 출입금지!!! 

이런 어이없는 방역이니 정부조치에 찍소리도 못하는 백정 주제에

자유 시민 사회에서 이런게 독재, 전체주의라는 거창한 말은 집어치우고

그냥 당신이 굶어 죽냐, 살아남느냐의 문제일 뿐이예요.

전두환시절에는 독재타도!! 이런거고 지금 마스크 방역 이런거는 지켜야되는 절대 가치인가요?

그러면 그냥 문닫고 굶어 죽어 가세요 징징대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