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로켓펀치의 리더 연희
오랜만에 추천하는 겸 신곡 위주로 들고왔고 추천할
노래도 많아서 추천 이유는 짧게 지나가고 넘어감
1. 하이키 : 불빛을 꺼뜨리지 마
이번 하이키 앨범 중 선공개로 나온 곡
인기 있었던 <건물 사이의 피어난 장미>처럼 현생에 치여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로해줌
노래 안의 메세지가 울림이 강하면서도 곡 퀄리티는 이 노래가 개인적으로 건사피장때보다 좋다고 느껴서
자주 듣게 되더라
2. 시그니처 : Mess with My Mind(어젯밤 이야기)
시그니처 이번 앨범의 일반 수록곡
사운드는 분위기 잡아주는 드럼 중심+ 빈티지 섞어서
노래가 단순해 듣기에 편하고 몽환적 느낌도 강함
거기에 시그니처 멤버들의 소울 넘치는 음색이 첨가되고 코러스까지 들어가니 노래의 몽환적인 부분들이 더 사는듯 그리고 후렴구도 잘 감김
3. 예린 : 밤밤밤
전 걸그룹 여자친구이자 솔로로 활동 중인 예린 미니 2집 타이틀곡
시티팝에 디스코 합친 이전 복고풍 느낌 나는 100% 레트로 장르의 곡
그래서 노래에 뽕짝 느낌 강함.
그렇기에 뽕짝 느낌 좋아하냐 안 좋아하냐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있음
그리고 레트로=뽕삘=중독성이기에 노래의 꽃인 후렴구가 잘 꽃혀야하는데 그 후렴구를 귀에 맴돌게 중독적으로 잘 만들었음
그래서 뽕삘, 레트로 쪽 장르 좋아하는 분들은 들어볼만한 노래다.
4. 로켓펀치 : Alive
로켓펀치 최근 앨범인 싱글3집 수록곡
서정적이고 따뜻한 멜로디에 벅차오르는 느낌 강하게 하는 이쁜 가사로 채워진게 마음에 들음
그리고 처음에 잔잔하게 흘러가다가 노래 후반 갈수록 감정이 폭발하는 식으로 노래 빌드업도 완벽함
특히 멤버들간 호흡 척척 맞고 음역대 넘나드는 노래 후반부 여운이 씨게 남음
5. 퍼플키스 : 7HEAVEN
이번 퍼플키스 컴백 타이틀곡
'가수가 최고의 악기다. 가수가 음악의 퀄리티를 이렇게 높일 수 있다' 라는 느낌을 오랜만에 받게 된 노래
다른 걸그룹이 소화했다면 그냥 무난한 퀄리티 걸그룹 타이틀곡인데 퍼플키스 멤버 중 가장 음색이 돋보이는 음색치트키 수안의 존재로 곡이 고급스러워지고 다채로워져 곡 퀄이 확 올라 들을 맛이 남
6. 퍼플키스 : Biscuit
퍼플키스 이번 컴백 음반 중 수록곡 (타이틀은 앞서 소개한 7HEAVEN)
뉴진스 음악처럼 가볍게 듣기 편하고 잔잔한 평양냉면 스타일 노래인데 중간에 지루하지 않게 랩도 넣는 등 향신료도 넣어서 좋더라
뉴진스 쪽 음악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함
7. Weekly : Good Day
9월 12일(어제) 나온 위클리의 팬송
노래 템포도 꽤 빠른데다 밴드 사운드가 겁나 강렬하고 멤버들이 힘 빡주고 부르니까 무지성으로 신나더라 노래도 팬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달려가보겠다는
메시지가 있어서 더 마음에 드는 노래
그리고 팬송치고 퀄리티도 좋고 훅도 중독적으로
잘 만들어서 계속 듣게 되는 마력이 있음
ㅡㅡㅡㅡㅡ
(신곡X)
8. Weekly : UNI
2년전에 나온 위클리의 수록곡
앞서 소개한 Good day보다 훨씬 신나고 중독적
노래가 경쾌하고 파워풀하면서 그 때 신인이었던 위클리의 에너지가 그대로 느껴짐
10월달에 드디어 컴백한다는데 이런 느낌으로 노래 내면 반응 좋을듯?
9. (여자) 아이들 : ESCAPE
톰보이가 타이틀인 앨범에 수록된 곡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곡이고, 특히 전소연의 랩 가사에 공감이 되더라
불투명한 미래가 두렵고 잠시 쉬고 싶은데
현실과 미래 걱정 때문에 하루도 편안하게 쉬지 못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