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성준(브랜든리)이 10월 17~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랜든리의 대표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창작 뮤지컬 대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엮어서 구성한 'K-Musical Best Collection'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성준이 지휘를, 60인조 씨어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17일에는 '프랑켄슈타인'의 주요 넘버를 들려주며,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한다. 18일에는 작곡가 이성준·이선영·박정아·윌애런슨이 참여한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K-Musical Best Collection'을 마련했다.
브랜드 리는 "각 넘버가 갖고 있는 의미나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해석과 섬세하고 입체적인 편곡을 입은 음악들로 준비하고 있다"며 "뮤지컬 넘버만이 가질 수 있는 섬세하고 깊은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든리 심포니 OST 콘서트'의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출연진을 포함한 공연에 대한 소식은 마틴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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