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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에 소리꾼 윤세연

뉴데일리

소리꾼 윤세연이 국립정동극장이 주최하는 2022 청년국악인큐베이팅사업 '청춘만발'에서 '올해의 최고 아티스트'를 차지했다.

올해 7년 차를 맞은 '청춘만발'은 전통예술분야 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20~35세 청년 전통공연 예술인을 대상으로 기존 국악으로 제한했던 지원을 무용, 연희 등 복합장르로 확대했다.

지난 8월 17~30일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는 △동방박사 △만파식 히어로즈 △APHORI:ZEUM(에이포리즘) △공상명월(空相明月) △shi-ne (정신혜) △윤세연 △성현겸×윤수안 △더블링의 순서로 총 8개 팀이 경연을 치렀다.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윤세연은 경기민요 소리꾼으로, 다양한 국악기와 전자음악이 만나는 시도를 통해 우리 음악의 흥겨움을 전했다.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의 개성이 담긴 무대로 대중과 소통하는 공연을 보여줬다.

'우수 아티스트'에는 더블링(Doubling)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 한국 무용수 정예주·최시울 듀오로 구성된 무용팀이다. 바라춤·나비춤 등 의식 무용을 바탕으로 한 한국 창작 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윤회 사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우수 아티스트' 선정팀 shi-ne(정신혜)는 피리를 비롯한 국악기를 통해 소리와 앰비언스를 탐구하는 솔로 아티스트다. 종묘제례악·대취타 등 전통음악 어법을 현대적으로 표현해 삶의 다양한 모습을 무대 위에 펼쳐냈다.

'청춘만발' 2차 선정된 8개 팀에는 작품개발을 위한 창작지원금 200만 원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우수 아티스트에게는 300만원을, 올해 최고의 아티스트 1팀에게는 5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기악, 성악, 무용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청춘만발'은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 지원 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진지하게 고민을 담아내는 청년 예술가들의 끊임없는 창작활동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9/08/20230908000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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