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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라이브 소풍'… 적재+가호+박기영의 빗속에서 펼쳐진 음악 여행

뉴데일리

적재와 가호, 박기영이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공개한다.

‘피크닉 라이브 소풍’은 오는 8일 오후 6시 MBC M 방송을 통해 낙동강이 내려 보이는 자고산 자락에 잡은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박기영, 적재, 가호의 무대를 공개한다.

오는 10월 13~15일 3일간 칠곡보생태공원 및 왜관시가지일원에서 펼쳐지는 ‘낙동강 세계평화문화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제작된 이번 ‘피크닉라이브 소풍’ 칠곡편은 궂은 날씨에도 세 뮤지션의 열창과 팬들의 열광으로 가득 찼던 소풍만의 독특한 콘서트 현장을 전달한다.

먼저 ‘OST계의 떠오르는 강자‘ 가호는 ‘시작’으로 녹화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와 함께 ‘Love me’를 라이브로 선보인다. 박기영은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산책’, ‘나비’부터 ‘사랑이 닿으면’ 무대로 단독 콘서트를 연상하게 만들 예정이다.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적재는 ‘별 보러 가자’ ‘SAY’를 선곡해 차분하지만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Runaway’ 곡을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합동 무대도 볼 수 있다. 가호, 박기영이 적재가 편곡한 ‘달’을 함께 부르며 칠곡의 밤을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로 가득 채운다. 또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은 ‘Butterfly’를 통해 관객과 하나가 되는 무대도 만든다.

빗속에서 라이브 공연을 이어간 적재는 “날씨가 짓궂었는데도 불구하고 밝은 표정으로 즐겨주셔서 마음이 그나마 놓이는 것 같다”고 말했고 가호는 “너무 감사합니다. 비가 한 번도 안 그쳤던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소풍 무대 덕분에 행복했다는 박기영은 “정말 영광이었다. 더없는 영광으로 느끼면서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북도 최초 국악공연장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펼쳐진 실력파 보컬들 가호, 적재, 박기영의 짙은 음색이 가득한 무대는 OTT 서비스 ‘웨이브’와 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과 ‘피크닉라이브 소풍’ 채널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피크닉라이브 소풍’ 유튜브 채널에서 콘서트 녹화장 현장 모습과 라이브로 진행된 뮤지션들의 토크 콘서트를 볼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9/07/20230907003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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