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은 오는 31일과 9월 1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제5회 M 국악 페스티벌-꼬레아 리듬터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꼬레아 리듬터치'는 우리 전통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신선한 도전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록과 마당놀이, 판소리와 탭댄스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 주목받았다.
8월 31일 열리는 'with 소리꾼 이봉근과 친구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 M, 크루 M이 이봉근과 함께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해금·피리 등 국악기를 위주로 한 축제 테마곡을 시작으로 창작곡 '리듬놀이' 등이 이어진다.
무대는 해금·태평소 등 전통 악기와 기타·베이스 등 현대 악기가 어우러진 가운데 LED 스트릿댄서의 탈춤으로 흥을 더한다. 이봉근은 판소리를 비롯한 여러 대중가요에 국악적 색채를 입혀 들려줄 예정이다.
9월 1일 'with 소리꾼 고영열'의 주인공 고영열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국악을 부르는 '피아노 병창'으로 유명하다. 2020년 JTBC '팬텀싱어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라비던스의 멤버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에서 고영열은 밴드와 함께 판소리·민요 등 대중이 사랑하는 우리 소리와 직접 작사·작곡한 앨범 수록곡들을 '꼬레아 리듬터치'라는 타이틀에 맞춰 전 세계 리듬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꼬레아 리듬터치'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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