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작은 정말 용어와 의미가 천차만별이예요. 고려시대에는 왕자들에게 '후'를 공주의 남편인 부마들에게는 '백'을 부여했었죠. 프랑스의 백작은 공작 밑의 부하의 개념이었다가, 중세 말기쯤부터는 작은 지역영주의 개념으로 용어의 변천에 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황제와 같은 개념도 유럽은 황제라는 단어가 꼭 왕 위에 있는 용어는 아니었죠. 지역의 패권자 같은 개념이었는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나 영국 밑에 있는 인도제국 생각하시면됩니다. 대영제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영국은 한번도 '제국'이 된적이 없고 대영제국 시절에도 왕에 대한 용어는 왕과 여왕이었죠. (황제, 여황제가 아닙니다)
반면에 동양에서는 황제는 반드시 왕 위에 있는 존재였죠.
그리고 중국에서의 '왕'이라는 단어는 황제 밑에 있으면서 지역을 통치하는 지방 영주 개념에 가까웠고요.
정치체계가 다르기 때문이죠.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개념도 일본이 도입한 '오등작'에서 왔을뿐 실제로 그 유럽권에서 쓰이는 단어와 의미는 천차만별입니다. 함부러 옮겨서 동일시 하는것보단 나은거 같네요.
그건 그렇겠네요
다만 군주제 최상위(황제, 왕 등)는 거의 비슷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도 오등작 작위를 쓴 적은 있었다고 하니(다만 영지는 없었음)
아주 아귀가 안 맞지는 않을지도요?
오등작은 정말 용어와 의미가 천차만별이예요. 고려시대에는 왕자들에게 '후'를 공주의 남편인 부마들에게는 '백'을 부여했었죠. 프랑스의 백작은 공작 밑의 부하의 개념이었다가, 중세 말기쯤부터는 작은 지역영주의 개념으로 용어의 변천에 있기 때문이죠.
마찬가지로.. 황제와 같은 개념도 유럽은 황제라는 단어가 꼭 왕 위에 있는 용어는 아니었죠. 지역의 패권자 같은 개념이었는데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나 영국 밑에 있는 인도제국 생각하시면됩니다. 대영제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영국은 한번도 '제국'이 된적이 없고 대영제국 시절에도 왕에 대한 용어는 왕과 여왕이었죠. (황제, 여황제가 아닙니다)
반면에 동양에서는 황제는 반드시 왕 위에 있는 존재였죠.
그리고 중국에서의 '왕'이라는 단어는 황제 밑에 있으면서 지역을 통치하는 지방 영주 개념에 가까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