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로서
나도 고민 많이 하게 되고 참 어려운 문제임
음...
우선 첫 번째는 교사와 학부모의 연락을 분리하는거
어차피 학교마다 홈페이지가 전부 다 있고, 학부모들 컴퓨터 or 핸드폰 사용 어렵지도 않을텐데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에러사항을 작성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그것도 실명으로)
왜냐하면 이게 교사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거 지도 부끄러운 것인줄 알긴 알고 있을테지만
어차피 교사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한다고 자기가 피해받을 꺼라고 생각 안하니까 그냥 우선 지르고 보는거라고 생각되어서
아예 학교 게시판에 실명제로 작성하게 하는거(+ 선생님과 개인적 연락 금지)
그리고 두 번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근처 상담기관과 연계해서
문제아이의 부모는 의무적으로 상담을 3회기 이상으로 받게 하는 것
이를 통해 스스로의 양육태도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것이 목적(PAT 부모양육태도 검사, KPRC와 같은 객관적 심리검사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매우 필요할듯)
단, 이럴 경우 청소년동반자 같은 상담인력의 상담사례로 카운팅 하게 만들고
그에 따른 인력도 가능하다면 추가적으로 고용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사같은 경우는 엄연히 외부 기관의 상담사이니 폭언, 욕설 등을 함부로 할 시 그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필요할 듯
이렇게만 생각해봤는데 어떨려나
전문가의 고뇌와 번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더욱 막막한 심정입니다.
학생인권조례 개정해서 학생에게 권리만 주지 말고, 책임과 의무를 주는게 좋음.
확실히 그것도 다시 손봐야하는 이야기 많이 나오긴 하더구만 ㅇㅇ
전문가의 고뇌와 번민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더욱 막막한 심정입니다.
아유 전문가라뇨 아직 새싹에 불과한대요
오히려 이번 이슈를 바라보면서 머릿 속에서 탁탁탁 구체적인 해결책이 안나온 것에
'아 이래서 공부가 필요하구나'라는 탄식만 들더라고요
이래서 다들 저희 심리학 전공에서 박사를 하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인권조례 개정해서 학생에게 권리만 주지 말고, 책임과 의무를 주는게 좋음.
확실히 그것도 다시 손봐야하는 이야기 많이 나오긴 하더구만 ㅇㅇ
나때는 심리상담사 필요없이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밖에서는 어른들한테 맞아가면서 교육받았지 지금도 답없는 놈들 때려야 함
학습 분위기 망치고 친구 괴롭히는 정도가 교사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학생은 학교 출석 대신 청소년 치료 센터로 등교하여 치료 및 강한 훈육을 받는 방안이 합리적이라 생각함(두번째 제시하신 방안을 확장하여)
개인적으로 부모의 입김이 쌔지고, 학생이 깽판칠 환경이 만들어진 이상 ㄹㅇ 냉정하게 봐야한다는 입장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학생이고 선생이고 다 필요없고 학교마다 경찰 한명씩 배치해서 평등하게 객관적으로 문제 해결이 답이라는 입장. 그래야 이상한 부모도 나댈 수가 없다고 봄 ㅇㅇ. 물론 현실 가능성zero에 수렴한다는게 문제
교사들의 업무용 폰을 하는건 어떨까. 이유불문 교사 개인 sns나 번호알아내서 연락하면 신고가능
안그래도 어디 서초구였나? 거기서 그렇게 해보려한다는데
나는 업무폰으로도 극성학부모 ㅈㄹ할거같아서 ㅋㅋㅋㅋㅋ 어려운 주제임 ㄹㅇ
거긴 다 증거도 남길수잇고 내가생각하는제도는 퇴근하면 엄무용폰 꺼버리는거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