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스타 3총사'가 '오늘도 주인공' 방송 뒷이야기와 자신의 인생을 털어놓는다.
KTV 국민방송은 '오늘도 주인공' 1회에서 모든 연예인 팀장들의 선택을 받아 '올 캐스팅'의 영광을 안은 출연자 방영희·오세신·홍영란 씨가 오는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KTV 특집 프로그램 '비하인드 토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대표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의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모델 활동을 했던 방영희 씨는 동화구연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연극 극단에서 배우로 활약 중인 오세신 씨는 친구의 권유로, 유명 성우였던 홍영란 씨는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찾다가 '6070 이야기예술인'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치학자이자 지식정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조엘 제이가 진행자로 나선다. 방영희·오세신·홍영란 씨는 방송에 참여하며 느낀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고, 흡인력 높은 동화 구연을 생생하게 다시 들어보는 순서도 마련했다.
오세신 씨는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보여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성우로 활동했던 홍영란 씨는 추억 속 애니메이션 '개구리 왕눈이'의 여자친구 아로미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방영희 씨는 숨겨둔 수준급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며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방영희 씨는 "이 프로그램을 찍으면서 내 인생의 봄날이 이제야 왔구나… 진짜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오세신 씨는 "배우를 향한 내 꿈을 실현하는 과정이어서 방송 내내 행복했다"고 소회를 드러냈다. 홍영란 씨도 "다른 팀원들과 밤새 연습하고 맞춰보면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지윤 박사는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할머니들의 열정과 재능에 정말 깜짝 놀랐다. 100세 시대에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열정과 용기만 있으면 우리는 어떤 나이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또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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