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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히나 마에다X유다윤, 9월 듀오 리사이틀 연다

뉴데일리

바이올리니스트 히나 마에다(21)와 유다윤(22)이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갖는다.

히나 마에다는 코로나 이후 6년 만에 진행된 2022 제16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다윤은 이 대회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는 폴란드의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헨릭 비에니아프스키 탄생 100주년을 맞아 1935년 바르샤바에서 처음 열렸다. 1952년 장소를 포즈난으로 옮기고 1981년부터 5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첫 1위 우승자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지네트 느뵈를 비롯해 1935년 2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1952년 1위 이고르 오이스트라흐, 2001년 2위 한수진, 2011년 1위 윤소영, 2016년 2위 김봄소리 등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당시 1라운드에서 연주했던 바흐, 이자이 등의 무반주 작품들을 각각 연주한다. 2부에서는 비에니아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등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로 채워진다.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11/20230711000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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