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9월 두산아트센터서 개막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이 새롭게 다시 돌아온다.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뮤지컬 '빠리빵집'으로 공연 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라이브러리컴퍼니의 두번째 작품이다.

19세기 런던 최고의 가문인 '앤더슨 가'를 둘러싸고 일어난 한 여인의 실종과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앤더슨 가' 주변의 인물들이 한 명씩 살해되는 과정 속 사건을 해결하는 셜록과 왓슨의 추리 과정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한국 최초 시즌제 '셜록홈즈'는 2011년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곡상, 극본상을 받았다. 2013년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창작뮤지컬상, 극본상, 연출상 등 주요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시즌은 작가 겸 연출 노우성이 탄탄한 스토리와 긴밀한 연출력으로 무대를 그려낸다. 작곡가 최종윤의 치밀하고 정교한 음악에 이상훈 음악감독의 편곡을 더해 한층 세련되고 완성도 높은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9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