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는 찬성하고 일부는 회의적인 입장.
본인 일단 30대임을 밝히며, 건전한 토론이 되기를 바람.
1. 청약통장 만들어라 - 완전 동의
청약통장같은 경우 장기간 보유하고, 금액을 일정 이상 넣어두면 상당히 도움되는 티켓 같은 거라 괜찮다고 봄.
2. 아끼면서 저축 많이해라 - 완전 동의
시드머니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 저축할 수 있을때 하면 좋음.
3. 부동산은 안전자산이다 - 비동의
이부분은 부동산 가격 결정 이론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하는데, 부동산도 자산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수요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기는 한다. 다만 그 특성상, 입지, 정부 시책, 세율, 금리, 인구 등등에 의해 가격 변동 폭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음.
수요 공급 - 아직까지는 수요도 있고 공급도 있음(다만 그 수요가 팍팍팍 줄어들 것으로 보임), 게다가 공급이 과잉이 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음.
세율, 정부 등 - 이건 정권 바뀌어 봐야 할겠음.
인구 - 감소추세 및 중앙거점형 인구밀도를 극심하게 보임.
금리 - 애초에 유동성을 회수하려고 했던 타이밍에, 코로나가 터져서 이를 회수하지 못했고, 오히려 유동성을 졸라 후드러 풀어댔음.(전세계적인 추세)
그래서 이제 위드코로나다 뭐다 하면서 슬슬 유동성 회수와 금리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우리나라 제로금리 시대 끝난 건 다들 알고 있겠지?
과거의 집값/GDP/대비 대출 등의 자료를 보면(궁금하면 찾아보기를 바람), 부동산 폭락장이 여러 번 오기도 했음.
아, 물론 지금 나는 부동산이 폭락한다! 돔황챠! 하는 입장까지는 아님. 다만 부동산은 끝없이 우상향 한다는 논리를 그대로 믿는 꿈붕이 친구들이 있을까봐 조심스럽게 첨언 하고 싶었음.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며, 이것은 금융 및 재정 조언이 아님.
지금 이 시장은 무조건 조정되어야 함
이 시장으로는 우리 아이들 미래가 없음
집 때문에 모든걸 포기하는 미친세상은 만들지 말자
조정 되는 것이 옳다 나쁘다는 가치판단은 하고싶지 않음. 다만, 부동산이 끝없이 상승한다는 논리가 위험하기 때문에 첨언했을 뿐임 ㅎㅎ
어짜피 서울공화국 고칠생각없는데 당분간 서울수도권은 계속오를듯
저는 오른다 안오른다 보다는, 안전자산이라고, 무조건 상승한다고 10~20대 친구들에게 말하는 건 조금 위험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글 남겼습니다.
하긴.. 그렇죠
그래도 분명히, 위에 언급했다시피, 청약통장과 저축에 대한 마인드는 좋은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전 왜 다들 경제에 관심없지 아리송해요 전 주식을 어려서부터 접한지라..
유딩때 자네트시스템이란거 처음 사본게 시작
투자개념도 어느정도
돈을 죄악시 하는 풍조와 그에따른 가정교육으로 그런 환경이 조성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어린 친구들은 투자 빨리빨리 시작하더라구요 ㅎㅎ
경제에 관심이 없는게 아니라 취업을 못하니 투자도 어려운거 아닐까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면 투자든 저축이든 할텐데 관심이 없는게 아닐겁니다
저는 유치원생때부터 주식 처음접했습니다.
한번 해볼래?라고 하시더군요.
부모님이 좋은 분이시네요. 그런 부모님도 많이 계시겠지만 아닌 경우도 많고 먹고살기 정말 힘든 분도 많을테구요
금리는 뭐... 어떻게되려나
아니 근데 대가족 아니면 청약 점수 맞추기 불가능 아닌감?
1인가구도 이번부터 생애최초 특공 청약 가능해지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