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인데 심심해서 학교 가 봄

심심해서 친구랑 학교 가서 교실 칠판에 낙서하고

강당 가서 배드민턴 치다가

쌤들 누구누구 계시는지 궁금해서 교무실 갔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도덕쌤이 계셔서

인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옴

내가 원래 사랑 표현 잘 안 하고 무뚝뚝한 편인데

도덕쌤한테 사랑한다고 해 봤음

근데 너무 오글거리더라 ㅋㅋㅋㅋ

쌤도 오글거린다고 하셨음 ㅋㅋㅋㅋ

난 그래도 쌤이 좋더라

아무튼 방학 때도 출근하시는 쌤들은 대단하신 듯

귀찮으실텐데 출근하시는 거 보면 진짜 👍👍

쌤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개학하고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