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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파키스탄의 국부 무함마드 알리 진나 총독의 생일입니다

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무함마드 알리 진나(Muhammad Ali Jinnah) 총독은 파키스탄의 국부이자 독립운동가로 1876년 12월 25일 옛 영국령 인도의 도시이자 현 파키스탄의 도시인 카라치(Karachi)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법조인 경력을 바탕으로 인도의 국부 마하트마 간디, 인도의 초대 수상 자와할랄 네루 등의 민족지도자들과 함께 영국의 압제에 저항하여 인도의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나 인도교 신자들이 이슬람교 신자들을 차별하자 인도의 독립운동에서 이탈한 뒤 영국에게 이슬람교 신자들의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리하여 영국은 1947년 인도에서 이슬람교 신자들의 인구가 많은 지역을 인도와는 별개의 나라로 만들어주고 진나를 초대 총독으로 임명했는데, 그게 오늘날의 파키스탄입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진나 총독이 태어난 12월 25일을 공휴일로 지정했으며 이 날 파키스탄의 수많은 공공기념물들에는 진나 총독을 기리는 의미로 파키스탄의 국기를 게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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