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정보글)나는 닭발을 꽤 좋아한다.

profile
미즈하라치즈루

닭발을 엄청 많이 먹은것은 아니지만 꽤 다양한 형태로 접해왔다고 생각함.

 

추천하는 닭발은 GS25에서 파는 하림에서 만든 닭발안주가 맛있더라.(발이 작아서 부드럽고 간도 괜찮았음)

 

청정원 안주야 직화닭발인가 이건 발이 너무커서 질기고 몇개는 못먹고 뱉음.. 이건 비추함.

 

암튼 맛있는 닭발에 대해 써보자면 내 경험상으로 가장 우선순위는

 

작은 닭의 닭발을 쓴 닭발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맛있더라.

 

그리고 닭발은 싸면서도 싸지 않은 식재료다.

 

이유는 닭발은 엄청 싼데 무뼈닭발이 인건비때문에인지 원가가 그냥 닭발보다 훨씬 비싸서임.

 

그리고 모든 매운음식이 그렇겠지만 닭발은 적당히 매우면서 설탕을 좀 넣어서 달달해야 잘 넘어가는 것 같다.

 

나는 닭발을 팔고있기도 하고 (자영업자라서) 귀찮을때는 편의점닭발이나 전자렌지 간편안주 닭발을 사먹거나 하는데

 

이런 완제품 닭발을 내 경험상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가게에서 하는 방법이랑 비슷함)

 

먼저 완제품 닭발을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린다. (뜨거울정도로 넉넉히)

 

그 후 팬을 달구고 고추기름을 넣는다. 고추기름이 포인트라고 할 정도로 제일 중요함.

 

고추기름이 소량은 비싸지만 식자재마트 가면 1L정도 하는게 별로 안 비싸니까 집에 두고 요리할때 넣으면 좋다. 꼭 사자

 

그리고 야채는 양파,청양고추 두 가지면 충분하다.

 

전자렌지에 넉넉히 돌린 닭발을 고추기름을 두른 팬에 투하 한 뒤 제품의 수분을 날리며 볶아준다.

 

적당이 눌어붙으면서 수분이 사라졌을때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진짜 과장안하고 다섯번 정도 볶아주고 불을 끈다.

 

닭발을 만들자마자 흡입할게 아니라면 이정도 야채를 익혀줘야 먹으면서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좋다. (잔열로도 익으니)

 

매운걸 싫어한다면 청양고추 빼고 양파만 넣고 볶아도 된다.

 

닭발에 맥주 마시면서 헤롱헤롱 하면서 글 쓰는거라 조금 두서없을지는 몰라도 따라해보면 맛있을거라고 장담함.

댓글
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 DokeV
    2021.11.26

    스크랩추

  • 한강43
    2021.11.26

    맛잘알추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ㅠㅠ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나 일본어 교재 2주짜리 오늘 다 끝내서 축하주? 느낌으로 하루만 마서자 했...어..... ㅠㅠ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명심하겠읍니다...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ㅠㅠ 다시는 안그럴게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조금 징그럽긴 하지.. 껍데기처럼 콜라겐이라 피부에 좋대!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ㄴㄴ 여러가지 파는데 닭발도 팔아 ㅋㅋ 원래는 치킨집이야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치킨집을 하고있긴 하지만 한때는 오마카세 초밥집에서도 잠깐일했었읍니다... 뭐든 먹을만하게는 하는것 같아요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요리하는것도 좋아하지만 내가 만든걸 맛있게 먹어주는게 너무 좋아. 혹시 떡볶이 좋아해?

  • 미즈하라치즈루
    작성자
    2021.11.26
    @ 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랬구나... ㅋㅋ.. 그래도 하면서 재밌었거나 상대가 맛있게 먹어주는게 기쁘면 계속 해보길 바래! 나도 처음에는 칼질도 힘겨웠는데 하다보면 점점 느는것 같아. 요즘은 국비지원도 잘 되어 있어서 여유가 있다면 취미로 요리학원 같은곳 다녀보는것도 좋을거 같구. 지원해주니까 그렇게 부담도 안되고 보통 기초부터 알려줘서 다 초보들이라 걱정안해도 되고!

    떡볶이 좋아하면 내가 자주 해먹는 레시피 쪽지로 보내줄게 ㅋㅋ. 요즘 유행하는 국물떡볶이는 아니고 명동이나 시장에서 파는 시장떡볶이 느낌인데 이것도 꽤 맛있어